유휴공간 전시 《지구 울림 - 헤르츠앤도우》 프로그램

토크 〈전시 연출을 위한 공간 음향 디자인〉

〈전시 연출을 위한 공간 음향 디자인〉은 ‘좋은 소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다채널 사운드 설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전시 연출에서 좋은 소리를 찾아가는 일은 제한된 인적·물리적 조건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위해 모두의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이번 토크에서 음향 전문가 이원주는 브랜드와의 협력 사례 등을 통해 공간 음향 디자인 경험을 공유합니다. 또 헤르츠앤도우는 신작 〈오디누아 12〉를 중심으로 예술 작품에 있어 사운드 설치의 특이점에 대해 시야를 확장시킵니다. 또 몇 가지 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우리가 원하는 소리를 함께 찾아봅니다. 전시장 공간 사이를 진동하며 우리 귀에 닿는 소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일시: 2025년 11월 29일(토) 14:00 - 16:00 (2시간)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스튜디오 3 

-인원: 50명 내외 (선착순 모집)

-대상: 관심이 있는 누구나 

-비용: 무료

-강사: 이원주(음향 전문가) / 문규철, 황선정 (헤르츠앤도우)

문의

이진 학예연구사

장유진, 최윤서 코디네이터

02-2124-5297, 5285

(문의 시간 ㅣ 평일 9: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