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반아베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
- 2024 서울시립미술관 기관 의제인 ‘연결’에 따라, 동시대 미술 실험과 지역 미술관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 반아베미술관과 협력하여 1990년대 대표적 프로젝트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을 재조명
- 애니메이션 캐릭터 ‘앤리’에 대해 다양한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로 작품을 만들었던 이 프로젝트는,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창작하는 현재의 포스트 디지털 시대 예술 생산 방식을 예고
- 오늘날 가상 세계에서 무수히 살아가고 스스로 진화하는 디지털 존재들의 정체성과 주체성, 인격권과 저작권 등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의 논의 촉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