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다목적홀
2025.12.20 – 2025.12.20
토요일
오후 3:00 – 오후 5:30
누구나
개인/단체(4명)
300명
2025.12.03 오전 10:00 – 2025.12.19 오후 11:00
상시
무료
헤르츠앤도우(황선정, 문규철)
피아 발타자르
조예본
이진
《지구울림 ― 헤르츠앤도우》 프로그램
행성적 듣기를 위한 사운드
-일시: 2025년 12월 20일(토) 15:00 - 17:30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다목적홀
-인원: 300명 내외(선착순)
-대상: 관심이 있는 누구나
-퍼포머: 문규철, 황선정(헤르츠앤도우), 조예본(게스트)
-연사: 문규철, 황선정(헤르츠앤도우), 피아 발타자르(작곡가, (전)몬트리올 SAT 아트 사이언스 디렉터)
-모더레이터: 이진(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헤르츠앤도우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 중심의 청각 경험을 넘어, 지구가 품는 다양한 소리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새로운 청취 태도를 제안하였습니다. 〈행성적 듣기를 위한 사운드 Sound for Planetary Listening〉는 이와 같은 작가들의 새로운 제안을 퍼포먼스와 토크 형식으로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헤르츠앤도우의 문규철, 황선정 작가와 특별 게스트 조예본이 선보일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리듬과 소리의 흐름을 행성적 듣기의 감각 아래에 펼쳐놓습니다. 이를 통해 신작에 대한 소개와 확장된 청각 경험의 가능성을 살핍니다. 이어지는 토크에서는 피아 발타자르와 함께 다채널 사운드와 청취 태도에 대한 감각을 공유하며, 그 의미를 폭넓게 탐색해 봅니다. 사운드를 통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고, 확장된 ‘소리 지구(地區)’의 울림을 경험해 보세요.
ФФФ 퍼포먼스
조예본, 〈 Contact through others 〉(2025)
필드 레코딩, 마이크, 스피커 그리고 합성의 과정을 서로 다른 감각적, 기술적 층위 안에서 세심하게 드러낸다. 하나의 직선적 경로가 아니라 ‘접촉의 사슬’로 엮이며 다양한 매개의 관여 속에서 감각 지점을 만든다.
문규철, 〈 Contours of Instability〉 (2025)
자연에서 발생하는 평형과 불안정성 사이에서 나타나는 비선형적 움직임을 청각으로 풀어낸다. 하드웨어 신디사이저(유로랙), 실시간 라이브 코딩으로 만들어지는 미시적 소리에서부터 리드미컬한 파동, 점차 조직화되는 음고 구조까지 복합적인 음향 스펙트럼을 그려내며 재귀적 운동과 우연 사이의 순간성을 포착한다.
황선정, 〈 geo.hesitate(): soma.proto.() 〉 (2025)
제주 동굴, 캐나다 습지, 대만 산지, 안동의 손 기술 등에서 수집된 소리와 호흡, 손짓 등 신체의 미세한 움직임이 센서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프로세싱과 결합된다. 서로 다른 시간성과 리듬이 만나 조율되고 어긋나며 재구성되어 반복되는 관계하는 시간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상호 감응 속에서 비선형적 사운드의 얽힘과 시간의 장이 형성된다.
ФФФ토크
인간 중심의 청각 경험을 넘어지구가 품는 다양한 소리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청취 태도를 제안한다. 작가들이 제안하는 듣기의 태도는 배경이 아닌 과정에 집중해 관계의 시간을 만드는 행위이다. 이번 토크에서는 오늘의 퍼포먼스와 전시에 소개된 헤르츠앤도우의 신작에 대해 살피며, 이러한 청취 태도가 물리적인 공간에서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지 다채널 오디오 설치의 사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헤르츠앤도우
헤르츠앤도우(문규철, 홍광민, 황선정)는 사운드 환경과 청취 감각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실험하는 리서치 랩이자 레이블, 아티스트 콜렉티브이다. 사운드 아트와 기술,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의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간·환경·기계·인간이 상호작용하는 청취구조를 개발하고 이를 몰입형 환경으로 구현하곤 한다. 또 비인간 종과의 공존, 기후 위기와 같은 범지구적 주제 안에서 사운드를 언어로 한 포스트휴먼 청취 감각을 탐색한다.
조예본
게스트로 초대된 조예본은 소리의 물리적 형태의 변화와 문화적 의미에 대해 탐구하며, 청취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민하는 작곡가이자 사운드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업은 필드 레코딩, 프로그래밍, 인터랙티브 기술이 표현의 매체로 확장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소리에 내재된 문화적·역사적 층위를 살피며, 소리가 인간의 지각과 감각을 어떻게 형성하고 변화시키는지에 관심이 있다.
피아 발타자르(Pia Baltazar)
피아 발타자르는 매체 간 관계를 실험하는 작곡가이자 분과의 경계를 해체하고 탐구하는 비학제 연구자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미디어아트 기관 SAT(Societe des Arts Technologiques)의 아트 사이언스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감각의 교우 속에서 발생하는 창작의 가능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미적 경험에 있어 신체성과 공간성이 어떻게 개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진
이진은 사이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예술 수용자의 태도와 지각 과정을 탐구한다. 특히 미술관 안팎에서 작동하는 예술 매개의 실험적 방식을 고민하며, 전시와 교육의 조우 속에서 기획의 발화점을 전환하고 새롭게 연결하는데 관심이 있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코리아나미술관, 아트센터 나비를 거쳐 현재는 미디어문화연구그룹 ‘부업(VUUP)’의 공동운영자이자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일하고 있다.
문의
이진 학예연구사
장유진, 최윤서 코디네이터
02-2124-5297, 5285
(문의 시간 ㅣ 평일 9:00-18:00)
ФФФ Performance
Yeabon Jo, 〈 Contact through others 〉(2025)
Field recording, microphones, speakers, and the process of synthesis are meticulously revealed within distinct sensory and technical layers. Rather than a linear path, they are woven into a ‘chain of contact,’ creating points of sensation through the involvement of diverse mediations.
Gyuchul Moon, 〈 Contours of Instability〉 (2025)
It translates the nonlinear motion emerging between equilibrium and instability in nature into sound. From microscopic sounds generated by hardware synthesizers (Eurorack) and real-time live coding, it paints a complex sonic spectrum―spanning rhythmic waves to progressively organized pitch structures―capturing the ephemeral moments between recursive motion and chance.
Sunjeong Hwang, 〈 geo.hesitate(): soma.proto.() 〉 (2025)
Sounds collected from Jeju caves, Canadian wetlands, Taiwanese mountains, and the craftsmanship of Andong, along with breath and subtle bodily gestures like hand movements, are combined with real-time processing through a sensor-based interface. Different temporalities and rhythms meet, harmonize, clash, and reconstruct themselves, operating as a recurring relational time. Within this mutual resonance, a tangled web of nonlinear sound and a field of time is formed.
ФФФ Talk
Beyond human-centered auditory experiences, we propose an attitude of listening that meticulously observes the diverse sounds the Earth holds. The listening attitude proposed by the artists is an act of creating relational time by focusing on the process, not the background. In this talk, we will examine the new work by Hertz and Dough introduced in today's performance and exhibition, and discuss how this listening attitude can be expressed in physical space, alongside examples of multi-channel audio installations.
Jin Lee
Jin Lee focuses on relational dynamics and explores the attitudes and perceptual processes of art audiences. She is particularly interested in experimental modes of artistic mediation operating both inside and outside the museum, and in reconfiguring points of curatorial articulation through the encounter between exhibition-making and education.
She previously worked with the media culture and arts platform AliceOn, the Coreana Museum of Art, and Art Center Nabi, and currently serves as a co-director of the media culture research collective VUUP, as well as a curator at the Seoul Museum of Art.
2013년에 문을 연 북서울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분관입니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동시대 미술 문화를 선도하는 미술관으로서, 전시와 배움의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합니다. 북서울미술관은 예술대학이 다수 포진한 지역사회와 함께 생동하며, 특히 청년 작가들의 실험 정신을 동력으로 하여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예술가, 교육자, 시민들과 더불어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전경사진: ⓒ Kim Yong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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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교육신청자 확인 및 교육관리 | 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