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은 백남준(1932~2006)이 1937년부터 1950년까지 살았던 창신동 집터에 1960년 지어진 한옥을 개조하여 조성하였습니다. 2017년 3월에 개관한 이곳은 작가의 예술적, 사상적 터로서 백남준의 생애와 예술을 탐구하고, 그 실험정신을 계승하는 오늘날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전경사진: 김용관)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은 백남준(1932~2006)이 1937년부터 1950년까지 살았던 창신동 집터에 1960년 지어진 한옥을 개조하여 조성하였습니다. 전시공간과 중정에서는 백남준의 삶과 예술, 동시대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주민단체가 운영하는 카페는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 건물은 1960년에 축조된 단층 한옥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노화된 부분을 해체 및 교체하고 재조립하였습니다. 창신동 일대를 아우르는 시간과 공간의 기억을 존중하되 의도적으로 옛것을 연출하는 장식이나 개조는 배제하였습니다. 중정과 전시실을 잇는 바둑판 문양의 단색조 바닥이 기념관 전체에 실내외 구분 없이 흐르면서 기하학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수용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025년 6월 17일에 시작한 전시 《메가트론 랩소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백남준 카페’는 방문객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백남준 관련 도서를 비치하여 백남준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대표번호)
02–2124–8800
,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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