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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입니다. 미술아카이브는 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좇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선별해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합니다. 또한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합니다.

The Art Archives, Seoul Museum of Art, is where art records and artworks coexist. The Art Archives selects, collects, preserves, and studies numerous records and materials in contemporary Korean art. The Art Archives aims to create relationships with diverse groups of users through a wide range of programs utilizing the archives as a resource as well as to develop a new cultural fra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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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활동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소장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전시, 교육, 행사, 공공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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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연계 프로그램 〈트랜스-젠더-시간-지도〉 렉처 퍼포먼스
공공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연계 프로그램 〈트랜스-젠더-시간-지도〉 렉처 퍼포먼스
*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모집 마감시 까지)참여 신청 (1회)프로그램 신청 링크* 6월 7일 진행되는 2회 퍼포먼스의 신청 일정과 방법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소개이무기 프로젝트의 신작 〈트랜스-젠더-시간-지도〉와 연계한 퍼포먼스로, 작품 곳곳에 녹아 있는 이태원 지역의 트랜스젠더의 삶에 대하여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를 마련합니다. 문서, 텍스트, 사진, 영상 등으로 온전히 전달될 수 없는, 실제 삶을 살아온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정원회차별 30명 1회퍼포머: 로즈마리일시: 2025년 4월 26일(토) 오후 2시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1층 모두의 교실 2회 (추후 신청 가능)퍼포머: 미래일시: 2025년 6월 7일(토) 오후 2시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1층 모두의 교실 * 본 렉처 퍼포먼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퍼포먼스 중 폭력·학대, 성적인 표현,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퀴어 정체성과 관련하여 불편하거나 감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강한 언어적 표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성인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전 본 내용을 충분히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성재윤 문의: jihyunwoo@citizen.seoul.kr02-2124-7414/7405 (월-금 9:00-18:00)
  • 행사기간2025.04.26 ~ 2025.06.07
  • 신청기간2025.03.17 ~ 2025.06.06
  • 행사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1층 모두의 교실
  • 대상성인
  • 참여구분온라인 신청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연계 대화 프로그램
공공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연계 대화 프로그램
*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모집 마감시 까지)프로그램 신청 링크 (퀴어락×문상훈×이무기 프로젝트) 프로그램 소개아카이브를 매개로 하는 동시대 미술과 사적 영역에서 기록을 수집하는 활동이 형성해 온 사회적 의제와 공동의 지형에 대하여 참여 작가와 매뉴스크립트 단체 관계자와 대화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예술적, 제도적 실천을 각각 이해하면서도 두 실천이 맞닿는 지점과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프로그램 정원회차별 50명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 × 문상훈 × 이무기 프로젝트참석자: 루인(상근활동가,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 문상훈, 한솔, 성재윤, 여름, 수엉일시: 2025년 3월 29일(토) 오후 2시-오후 4시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다목적홀 제주4·3평화재단 × 임흥순 (추후 신청)참석자: 강윤희(학예연구사, 제주4·3평화재단), 임흥순일시: 2025년 6월 5일(목) 오후 4시-오후 6시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다목적홀 이후 진행되는 대화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 신청 방법은 추후 공지됩니다. 문의: jihyunwoo@citizen.seoul.kr02-2124-7414/7405 (월-금 9:00-18:00)
  • 행사기간2025.03.29 ~ 2025.06.05
  • 신청기간2025.03.17 ~ 2025.06.04
  • 행사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다목적홀
  • 대상누구나
  • 참여구분온라인 신청
바리의 모험
배움
바리의 모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소장자료 컬렉션을 활용한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리의 모험’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노원희 작가 컬렉션을 탐구합니다. 노원희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과 일상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그 삶 속에 스며있는 사회의 모습을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소장하고 있는 노원희 『바리데기』 삽화 컬렉션은 2007년 1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겨레』 신문에 연재된 황석영의 연재소설 『바리데기』에 수록된 삽화 이미지와, 삽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작가가 참고한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원희는 현실과 환상의 공간을 넘나드는 소설 『바리데기』의 판타지적 이야기를 한 장의 삽화에 표현해, 이야기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원희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창작 활동으로 ‘바리데기 삽화 그리기’ 를 제안합니다. 참여 어린이는 바리데기 설화 속 주인공의 모험과 용기를 몸으로 표현해 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림으로 그려나갑니다. 상상의 장면들을 하나로 모아 그림책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협동과 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운영 개요- 일시: 2025년 3월 29일 ~ 4월 20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90분 수업) / (총 8일, 16회)           [토요일] 3월 29일 / 4월 5일, 12일, 19일           [일요일] 3월 30일 / 4월 6일, 13일, 20일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99)- 대상: 2015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이내 출생 어린이- 정원: 12명 / 선착순 마감            ※ 기간 내 1회만 신청 가능, 중복 신청시 전 일정 자동 취소 됩니다.            ※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최대 10명까지 예비 신청자로 등록됩니다.- 신청방법: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기- 교육강사: 김현지, 이경민, (보조강사) 이주리, 진해인 유의사항-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신청 교육일 3일 전까지 취소해 주세요. 사전 취소 없이 불참하신 경우에는 향후 6개월간 수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원활한 접수 및 진행을 위해 수업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 주세요.- 동행하신 보호자는 수업에 함께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수업 진행 중에는 배움동 이외의 장소에서 대기해 주세요.- 기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변경·취소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02-2124-7417/7408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사진: MA-05-00002736, 2007년 2월 20일 『한겨레』 황석영 연재소설 「바리데기」 4장 34회 삽화, 노원희 컬렉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소장 
  • 교육기간2025.03.29 ~ 2025.04.20
  • 모집기간2025.03.05 ~ 2025.04.17
  • 교육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 교육대상2015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이내 출생 어린이
  • 신청구분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전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 2000년 전후 한국의 기록 분야와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는 아카이브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기조가 형성되었다. 지난 세기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의 희생과 인권 침해에 대한 진상 규명 운동과 함께, 공적 기록에 포착되지 못한 사적 영역의 기록인 매뉴스크립트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되었다. 또한 공식 역사와 기억을 뒷받침해 왔던 아카이브에 대한 비평과 대안적 실천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동시대 미술 역시 아카이브에 대한 비평적 이론을 수용하면서 기록을 생성·재조직하여 제도권이나 주류 매체에서 다루지 않는 사건이나 대상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는 데 연대하였다. 지난 20여 년간 매뉴스크립트와 아카이브 기반 작업은 소외되고 억압되었던 사건과 대상을 발굴하고 사회적 기억으로 환원하는 공동의 지형을 형성해 왔다.이번 전시는 2025년 서울시립미술관의 기관 의제인 ‘행동’과 연계하여, 기록의 사회적 가치와 실천적 기제를 조망하고자 한다. 오늘날의 시점에서 아카이브 아트라 불려 왔던 흐름, 그리고 매뉴스크립트 역사를 함께 바라본다. 이 두 흐름은 대항 기억을 형성하면서 아카이브에 대한 비평적 담론을 지속적으로 갱신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의 확산으로 정보 생산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오늘날, 잘못된 정보와 대안적 사실이 범람하는 가운데 최근의 국내외 갈등과 분쟁, 참사 등은 ‘현재를 어떻게 기록하고 해석해야 할 것인가’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던진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재현과 보존을 넘어 사회적 기억을 복원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는 동시대 미술과 기억 기관인 아카이브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해보고자 한다.전시 제목인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기원전 535-475)의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경구에 착안한 것으로, 기록이 항구적인 것이 아닌 그것을 읽고 감각하면서 지금의 인식과 만나는 현재진행형의 과정임을 강조한다. 전시는 사건이나 대상에 대한 섬세한 접근과 입체적인 관계를 따라 ‘지연하는 기억’, ‘목격하는 기록’, ‘던져지는 서사’로 구성하였다. ‘지연하는 기억’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와 억압된 공동체의 역사를 동시대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작품과 연관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의 기록을 전시한다. ‘목격하는 기록’은 사건 이후 오랜 기간 표면화되지 못했던 제주4·3과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제주4·3평화재단과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소장 기록과 함께, 이에 대한 섬세한 도큐멘테이션을 통해 정동의 공간을 형성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던져지는 서사’에서는 현실 문제와 아카이브에 뿌리를 두면서도 반대로 그 부재의 공간에서 새로운 서사를 구축하여 사회적 통념이나 경계 그리고 단편적인 담론에 가려진 영역을 해방시키는 작업을 선보인다.《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는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 계속해서 재구성되고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기억, 정서, 인식을 새로이 환기하고 미래를 향한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는 기록의 행동주의를 다각도로 인식하고자 한다.협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주4·3평화재단,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참여작가 권은비, 김아영, 나현, 문상훈, 윤지원, 이무기 프로젝트, 임흥순, 타카하시 켄타로Into Other RiversIn the wake of the 2000s, both the field of archival studies and the contemporary art scene in Korea have witnessed a growing discourse around archives. Alongside truth-finding movements addressing the sacrifices and human rights violations embedded in Korea’s modern history, the value of manuscripts—records that remained outside official documentation—has been newly recognized. Simultaneously, critiques of institutional archives, which have long reinforced official histories and dominant narratives, have fueled alternative archival practices. Contemporary art has also engaged with archival theory, generating and reorganizing records to highlight events and subjects omitted from mainstream discourse. Over the past two decades, manuscript collections and archive-based artistic practices have played a key role in recovering marginalized histories and shaping a shared terrain of collective memory.This exhibition aligns with the Seoul Museum of Art’s 2025 institutional theme, “action,” explores the social value and activist potential of archival practices today. Revisiting the trajectory of so-called archival art alongside manuscript practices it considers how these two currents contribute to counter-memory and shape evolving critical discourse on archives. In an era of digital saturation, where the rapid production of information coexists with misinformation and so-called alternative facts, the unfolding global crises urge us to reconsider—how we record and interpret the present. This exhibition seeks to reflect on the social role of contemporary art and archives in expanding social memory and amplifying diverse voices.The exhibition title Into Other Rivers draws inspiration from the famous saying by the ancient Greek philosopher Heraclitus (BCE 535–475), ‘one never steps into the same river twice.’ It underscores the point that records are not permanent—rather, they represent a process of interacting with today’s awareness as we read and perceive them. The exhibition consists of three sections, based on a detailed approach to incidents and objects and their multi-dimensional relationships. “Deferred Memory” presents artwork that turns a contemporary perspective on Korea’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and the suppressed community histories within. In connection with this, it displays archival materials associated with the Korea Democracy Foundation and the Korea Queer Archive Queerarch. “Witnessed Record” presents archival materials from the Jeju 4·3 Peace Foundation and the Art Archives, Seoul Museum of Art (SeMA AA) which concern the history of the Jeju 4·3 and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The section also features artwork that creates a space of affect based on meticulous documentation of these histories. “Projected Narrative” presents work that is rooted in real-world issues and archives while constructing new narratives in those spaces of absence. In the process, it liberates realms that have hitherto been obscured by prevailing social ideas, boundaries, and fragmented discourse.Into Other Rivers highlights how records of the past and present are continuously reshaped and reinterpreted, prompting a renewed awareness of memory, emotion, and perception while exploring the multifaceted nature of archival activism in driving future action. Collaboration Korea Democracy Foundation, Jeju 4·3 Peace Foundation, Korea Queer Archive QueerarchArtists Kwon Eunbi, Kim Ayoung, Na Hyun, Moon Sanghoon, Yoon Jeewon, Imoogi Project, IM Heung-soon, Takahashi Kentaro 
  • 전시일정2025.03.06 ~ 2025.07.27
  • 전시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1, 2층
[학급] 진로 탐색 ‘아하, 아카이브!’
배움
[학급] 진로 탐색 ‘아하, 아카이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미술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전문인 중에서 기록연구사(아키비스트)의 역할을 탐색해 보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기록하고, 수집할까요? ‘아하, 아카이브!’는 일상의 기록과 수집을 사례로 아카이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미술관에서 미술 자료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기록연구사(아키비스트)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급, 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운영 개요- 일시: 2025년 3월 4일 ~ 12월 9일 (매주 화요일 오전 9시/10시/11시)            [초등 고학년] 40분, [중학교] 50분 수업- 장소: 온라인 줌 수업 또는 미술관 현장 학습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대상: 미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전학년 학급·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 등 단체- 정원: [온라인] 1개 학급 / [미술관 현장 학습] 12인 이하 단체- 교육강사: 윤주희- 신청방법: 담당자와 사전 협의(hminryu@seoul.go.kr / 02-2124-7408) 후 공문 접수 유의사항- 수업 진행에 필요한 활동지는 사전에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제공되는 자료에 수록된 이미지 등에 대한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에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과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문의02-2124-7417/7408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참여 신청서*아래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후, 작성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d4BE5P9a8BMx-WGyH5SmmqfILPSiWqod?usp=drive_link 사진: MA-05-00006122, [악어와 신발, 안경, 풀 드로잉], 김정헌 컬렉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소장 
  • 교육기간2025.03.04 ~ 2025.12.09
  • 모집기간2025.02.03 ~ 2025.11.07
  • 교육장소온라인 줌 수업 또는 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 교육대상미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전학년 학급·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 등 단체
  • 신청구분이메일 신청
2022년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연구교류 <예술기관, 아카이브, 연구>
포럼
2022년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연구교류 <예술기관, 아카이브, 연구>
2022&nbsp;연구교류&nbsp;〈예술기관,&nbsp;아카이브,&nbsp;연구〉&nbsp;라운드테이블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개관을 앞둔 2022년 12월 연구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을 준비하고 있는 3개 사업의 학예연구사와 기관의 운영·설립과 관련하여 외부 발제자, 토론자를 초청, 기관이 설립과 운영 과정에 대하여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브를 개최하였다. 비공개로 진행되었던 라운드테이블 〈예술기관, 아카이브, 연구〉는 크게 발제와 토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발제 세션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신규 분관인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그리고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조성 사업에서 추진한 주요 학예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기관의 포지셔닝과 전략이 이와 연계하여 구축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추가적으로 이지은 독립 아키비스트, 이민지 d/p 큐레이터가 각각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연구센터 조성과 수집 과정, d/p의 운영과 프로젝트 아카이빙에 관한 발표를 더해 기관 조성과 운영에 관한 논의를 확장하였다.토론 세션에서는 5명의 발제자에 더해 조은솔 당시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그리고 박소진 당시 메모리플렌트 공동대표가 참여하여 미술관 건립과 운영에 있어 컬렉션 조성의 전략과 미술관의 여러 기능들을 설계하는 학예연구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하나의 기관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조건과 한계 속에서도 어떤 방향설정과 전략들이 가능할지가 논의되었다. 특히 자료와 작품 수집에 있어 기관의 수집 방향과 정책이 어떻게 달라진 동시대 미술창작, 기록생산, 운영기조 등에 따라 조율되고 변화하는지, 이를 지원하는 인적, 인프라적, 제도적 노력은 무엇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되었다.&nbsp;2016년 당시 건립사업을 추진했던 서울시 문화본부와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조성 TF가 구성하면서 서울시립미술관 내 분관조성의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여러 개의 분관을 한번에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어떻게 분관들이 차별화되는 컬렉션과 특성을 가지면서도 지역과 연계될 수 있는지 논의되면서 각각 기능, 컬렉션, 프로그램 등의 방향성이 잡혀나갔고 작품과 자료의 수집, 전시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예연구, 그리고 사전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예술기관, 아카이브, 연구〉는 지난 약 6, 7년여간의 과정 속에서 축적해 온 건립과정에서의 학예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면서도 개별의 전시나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기관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조금 더 포괄적인 층위에서 큐레토리얼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질문해보고자 했다.&nbsp;〈예술기관, 아카이브, 연구〉 라운드테이블&nbsp; - 일 시 : &nbsp;2022. 12. 15.(목) 13:00-18:00&nbsp; - 장 소 :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3층 리서치랩&nbsp; - 발 제 : 손현정, 유예동, 이민지, 이성민, 이지은&nbsp;&nbsp; - 외부패널 : 박소진, 조은솔&nbsp; 발제&nbsp; -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맥락: 기관, 아카이브, 연구 | 유예동&nbsp; - 사진 작품과 자료 사이 | 손현정&nbsp; - 예술 연구: 제작과 해석 | 이성민&nbsp; - 미술연구센터 조성 과정과 남은 과제 | 이지은&nbsp; - d/p 아카이브와 운영 | 이민지&nbsp;&nbsp;조은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나 국립현대미술관같이 국내 미술 아카이브를 선도하는 기관에 의견 혹은 당부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기관과 기관을, 또 연구자를 매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 자리도 소속은 다르지만, 같은 업무를 하는 분이 모여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차례나 계속 이야기하게 되지만, 아카이브를 정리하고 구축하는 입장에서 자료를 공개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기관끼리 자료를 공유하고 협력해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또 다른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 전시의 경우,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현대미술관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nbsp;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처럼 각 기관에서 소장한 자료를 모으고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다면 각 기관의 아카이브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nbsp;&nbsp;박소진: 필연적으로 개인과 지역 내 기록된 사진 혹은 자료를 모으는 수집 기능, 자료가 넘쳐나는 행정기관의 공공기록을 활용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방식, 모든 프로젝트 과정에서 기록물관리법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수많은 출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문화원, 용역사의 ‘버뮤다 삼각지대(주로 본인의 외장하드)’에 쌓인 시민기록의 관리·보존 방법, 나아가 출판과 전시기획 시 발생할 저작권과 초상권 같은 법률적 부분에 매 순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카이브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렇게 교차해가는 일 속에 느낀 점은 ‘아카이브’가 때에 따라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라는 것입니다. 2012년부터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만난 사람(동료, 클라이언트, 학생 등)과 지속적으로 ‘아카이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각자가 정의하고 있는 아카이브는 모두 달라요. 물론 기록학적인 기본 정의는 있습니다만, 미술, 사진 등 저마다의 상황과 과정에서 인식하는 부분이 각 발표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저마다’ 생각하는 아카이브라는 거죠.&nbsp;&nbsp;&nbsp;손현정: 서울시립미술관의 사진 소장품 분석을 통해 사진발명 이후와 근현대 사이에 큰 공백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결락 부분을 사진미술관에서 보완한다는 기조로 수집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듣는 질문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수집하는 사진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수집한 유사한 시기의 사진 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사료로서의 가치로 사진에, 사진미술관에서는 작가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작품과 자료의 경계를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장품 수집 방법에서 작품과 자료의 가름은 제도 안에서 풀어야 할 숙제라면, 활용 영역에서는 향후 의미의 확장을 위해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nbsp;&nbsp;이성민: 2022년 사전프로그램 ‘예술 연구: 제작과 해석’에서 소개했던 최찬숙 작가와 권하윤 작가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기술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동시대 미디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예산과 시간이 필요합니다.&nbsp;저는 작가와 함께 계획 중이거나 아직 진행 중인 작품을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최찬숙 작가는 이동하는 몸과 정신, 땅과 신체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이러한 작품의 세계와 연결된 연구 과정과 제작 방법을 공유하였고, 19세기 중반 유라시아 대초원에서 미국으로 이동하여 서식하는 ‘회전초’의 역사와 나선운동에 주목한 새로운 작품 〈회전초〉의 구상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권하윤 작가는 한국전쟁을 재조명한 가상현실 기반의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작품 〈잊어버린 전쟁〉을 소개했는데, 30% 정도 제작을 진행한 상황이었습니다. 실시간 인터랙션 기반의 애니메이션 작품이기 때문에 단일한 예산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이 작품을 완성하기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작품의 구상 계획과 제작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면서 여러 예술계와 연결하여 작품 제작을 위한 공동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실험하려고 했습니다. 한정된 공공재원으로 한 작가의 작품을 한 기관이 지속해서 지원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동시대 미술의 작가와 작품의 환경이 변화한다면 미술관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예술 작품을 창작하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nbsp;&nbsp;이지은: 큰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상당한 물리적인 시간을 써가면서 아카이브하는데 이용자가 많이 없다고 한다면 내가 이걸 왜 정리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는 특히 연관 자료 영역이라는 항목을 활용하여, 가능한 데이터를 많이 생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연구자 입장이 되어 가능한 많은 액세스가 가능하도록요. 이용자가 검색해서 접근이 가능하게 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이용합니다. 아키비스트가 그런 부분, 즉 활용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다 보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동료에게 이용자 마인드로 정리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마인드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nbsp;유예동: 실제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느끼지만, 중요한 지점은 우리가 아카이브한다고 해서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기록에 관한 시스템이나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연구자, 협업자가 많지 않고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기존 연구가 많지 않은 편이라 컬렉션 해제연구 등 여러 연구나 프로젝트를 첫 발을 떼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작가분과 저희 소장기록을 활용한 커미션 작업을 했을 때 새로운 측면을 잘 발견해 내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작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창의적인 활동이기도 하고 또 본인의 예술적 실천 안에 방법론이 있기 때문에 첫 장벽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아카이브를 활용,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다층적인 층위를 갖는 것 같습니다. 또 아직 미술관에서는 프로그램으로 많이 해본 적이 없기도 합니다. 여러 갈래에서의 접근, 발굴이 가능하기에&nbsp;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까, 실현이 가능할까?라는 그 사이에서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nbsp;&nbsp;&nbsp;| 손 현 정2016년부터 한국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 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개관 2025년 예정)의 큐레이터로 일하며 건립과 콘텐츠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동시대 확장된 예술 활동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기존 사진사나 예술 담론에서 소외된 사진 이미지와 생산 주체들의 활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사진의 자리〉(2024), 〈포트폴리오, 서울〉(2023), 《정착세계》(2022), 서울사진축제 《기쁜 우리 좋은 날》(2015), 《서울視·공간의 탄생》(2014), 《초상의 시대, 시대의 초상》(2013), 대구사진비엔날레 《사진다움》(2012) 등을 기획하거나 참여했다.&nbsp;| 유 예 동유예동은 고대 이집트 미술·고고학, 미술사를 전공했다. 삼성미술관 플라토와 코리아나미술관 인턴,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국제교류담당을 거쳐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학예연구사로 일하고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조성 과정 초기에 예술 기록 수집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연구, 전시를 담당, 기획하고 있다.&nbsp;| 이 민 지전시 기획자이며 2018년부터 비영리 전시 공간 d/p를 운영하고 있다. 공간을 운영하며 탐구 주제가 변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는 '공간의 권력'에 관한 질문을, 지금은 ‘전시의 쓸모’와 '현대 미술의 토대'에 관한 질문을 품고 기획하고 있다. 질문을 토대로 2024년 ‘d/p 유산 연구실’을 기획, 운영하며 동료들과 자신의 영향 관계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수집되고 있는 개인의 유산을 어떻게 아카이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과제에 당면해 있다. 이전에는 『아트인컬처』 에디터, 제주비엔날레 큐레토리얼팀 등에서 일했다.&nbsp;| 이 성 민현재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서서울미술관 개관 전시 및 연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서서울미술관 건립 사업을 담당하였고, 학예 연구 사업과 사전프로그램(2020-2023)을 기획했다. 경기북부마을아카이브(2017-2018), 더빌리지(2016-2018, 서울/이스탄불), 서울사진축제(2010, 2018),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2017),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0, 2016), 《Out Of The Ordinary》(2015, 런던),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2013-2014), 《Architectural Urbanism: Seoul/Melbourne》(2013-2014, 서울/멜버른), 서울디자인올림픽(2008) 등에서 큐레이터, 연구자, 제작자로 일했다.&nbsp;| 이 지 은&nbsp;예술학과 기록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독립아키비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기록관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2009-2022년까지 13여 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로 근무하면서 2013년 과천 미술연구센터, 2014년 디지털정보실 개설 등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 사업 발전 과정과 나란히 성장해왔다. 더 나아가 아카이브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다수 아카이브의 전시화를 이끌었으며 석남 이경성미술이론가상(2020)을 수상하였다. 그 외 광주비엔날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아카이브 부문 자문위원, 아시아문화전당 아키비스트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nbsp;| 박 소 진사진과 기록학을 전공, 현재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학예연구사로서 건립기록과 콘텐츠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 전문지 『포토넷』 에디터를 시작으로 서울사진축제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기억》(2012), 《서울視·공간의 탄생》(2014) 코디네이터를 거쳐 ㈜메모리플랜트(2013-23)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서울사진미술관 소장품 수집 개발〉(2021), 〈한국사진사 연구 프로젝트〉(2022) 등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nbsp;| 조 은 솔대학에서는 미술사를 공부했다.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다, 현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아카이브와 소장품 업무를 맡고 있다. 기록을 기반으로 한 미술사 재정립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nbsp;
  • 일정2022.12.15 ~ 2022.12.15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리서치랩
2024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 결과보고전 《다시 만난 세계》
전시
2024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 결과보고전 《다시 만난 세계》
2024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 결과보고전다시 만난 세계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2024년 대학연계프로그램 결과보고전 《다시 만난 세계》 는 기록 또는 기록 실천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시각과 맥락을 발견하고 동시대와의 연관성을 갖는지 탐구한다. ‘기술짓기’과 ‘분류짓기’라는 2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각각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및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협) ‘기록정보서비스’ 학생들이 참여, 기획한다. 1부인 ‘기술짓기’는 개인적인 기록을 다시 들여다보고 재조직하는 과정에서 개인과 사회가 다시 만나는 접점의 과정을 기술하는 작업을 ‘생성’과 ‘분석’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한다. 2부인 ‘분류짓기’는 기록학에서의 분류에 대한 정의와 원칙을 재방문하면서 창의적인 재분류 과정을 실험하고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제시한다.&nbsp;&nbsp;《다시 만난 세계: 기술짓기》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2024년 하반기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nbsp;○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기간: 2024년 12월 7일(토) - 13일(금)○ 운영시간: 평일 10:00-20:00 / 토요일·일요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전시 마지막 날인 12월 13일은 18:00에 운영이 종료됩니다.○ 입장료: 무료&nbsp;《다시 만난 세계: 분류짓기》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협) 2024년 하반기 '기록정보서비스'&nbsp;&nbsp;○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기간: 2024년 12월 15일(일) - 20일(금)○ 운영시간: 평일 10:00-20:00 / 토요일·일요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nbsp;&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2024년 대학연계프로그램으로 2개 대학의 관련 전공학과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대학연계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와 협업한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수업에서는 아카이브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고 기존에 익숙했던 매체와 표현을 뛰어넘어 기록을 활용한 작업을 구상하고 제작했습니다.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협)과 협업한 ‘기록정보서비스’ 수업에서는 기록물과 이용자를 연결시키는 다양한 실천 중에서도 아카이브 전시에 주목하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실제 전시를 기획, 구현하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nbsp;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다시 만난 세계: 기술짓기》| 기획 :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참여 학생| 참여 : 김민서, 김지원, 김혜현, 신혜승, 양희수, 유성호, 유현정, 이도현, 이수민, 이아원, 이은주| 주관 : 서울시립미술관| 협력 :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지도 : 손동현 교수| 그래픽디자인 : 정사록| 가구디자인 및 제작 : 트로피크| 설치 : 홍앤장예술사무소| 사진 : 서스테인웍스&nbsp;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협) ‘기록정보서비스’《다시 만난 세계: 분류짓기》| 기획 :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협) 2024년 하반기 ‘기록정보서비스’ 참여 학생김태연, 박진, 윤채린, 이강은, 이민호, 이종욱, 한재영, 한태규| 협력 기획: 김가영, 최민주(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정보·기록학과)| 주관 : 서울시립미술관| 협력 :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협)| 지도 : 조민지 교수| 그래픽디자인 : 정사록| 가구디자인 및 제작 : 트로피크| 설치 : 홍앤장예술사무소| 사진 : 서스테인웍스
  • 전시일정2024.12.07 ~ 2024.12.20
  • 전시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2024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연구포럼 〈생산하는 아카이브〉
포럼
2024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연구포럼 〈생산하는 아카이브〉
&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2024 주제연구포럼 〈생산하는 아카이브〉를 개최합니다.&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주제연구포럼은 미술 아카이브를 둘러싼 여러 질문을 함께 탐구하고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2023년 〈확장의 발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올해의 포럼 〈생산하는 아카이브〉에서는 '아카이브는 무엇을 어떻게 생산할 수 있는지'의 주제를 다룹니다.&nbsp;'해석의 진자 운동'에서는 과거의 기록에서 현재적 의미를 짓는 아카이브의 해석 활동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실험의 진폭'에서는 영상, 공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와 형식의 기록 자료로 창조적 결과물을 빚은 실험적 사례를 통해 아카이브 생산성의 폭을 탐색합니다. 시간과 분야를 가로지르며 아카이브 생산 활동의 잠재력을 함께 묻고 찾는 가운데, 미술 아카이브의 역할을 정초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nbsp;■ 일시&nbsp;&nbsp; &nbsp;&nbsp;세션 1 · 해석의 진자 운동&nbsp; ○ 2024. 11. 28.(목) 13:30~17:00&nbsp;&nbsp; &nbsp;&nbsp;세션 2 · 실험의 증폭&nbsp; ○ 2024. 11. 29.(금) 14:00~17:00&nbsp;■ 장소&nbsp; &nbsp;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nbsp;■ 일정 및 주제&nbsp;&nbsp; &nbsp;&nbsp;세션 1 · 해석의 진자 운동&nbsp; &nbsp;&nbsp;11월 28일(목) 오후 1시 30분-5시&nbsp; 1 · 아카이브의 시제는 무엇일까?: 김용익 컬렉션과 현재진행형의 작업들 ─ 장승연 · 미술사, 성균관대학교&nbsp; 2 · 아카이브로부터 확장하는 미술사: 김정헌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 이솔 · 미술사, 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nbsp; 3 · 사계절연구회, 들사람으로 내던져진 자리: ‘있다시 온(如來)’에 솟난 임동식의 숨짓 ─ 김종길 · 경기도미술관 수석큐레이터&nbsp; 4 · 오윤, 그 익숙함을 넘어서: 아카이브로 재발견한 다층적 정체성 ─ 유혜종 · 미술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nbsp; 5 · ‘쓰는’ 화가: ‘서용선 아카이브’의 한 축, 기록물을 사례로 ─ 최재혁 · 미술사, 연립서가 편집장&nbsp;&nbsp; &nbsp;&nbsp;세션 2 · 실험의 진폭&nbsp; &nbsp;&nbsp;11월 29일(금) 오후 2-5시&nbsp; 1 · 백남준의 비디오 서재: 비디오 아카이브의 확장 ─ 박상애 · 백남준아트센터 아키비스트&nbsp; 2 · 공연예술 시맨틱 데이터 아카이브의 활용과 의미: 국립극단과 남산예술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 정주영 · 인문정보학, 아트앤데이터 수석연구원&nbsp; 3 · 레거시 미디어 최후의 보루, 아카이브? ─ 이태웅 · KBS 시사교양 1국 프로듀서&nbsp; 4 · 20세기 전반 (대중)음악의 기록: 듣고, 보고, 정리하기 ─ 이준희 · 한국 대중음악사, 전주대학교&nbsp;■ 신청 안내&nbsp; ○ 신청 기간: 2024년 11월 11일(월) 오후 5시부터 * 선착순 마감 시까지&nbsp; ○ 신청 방법: 〈생산하는 아카이브〉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제출(회당 정원 50명/2회 *선착순 모집)&nbsp; &nbsp; * 참가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로 [참여 확정] 혹은 [대기 번호] 안내 문자 전송&nbsp; &nbsp; &nbsp; &nbsp;a. 참여 가능한 신청자 → [참여 확정] 문자 수신&nbsp; &nbsp; &nbsp; &nbsp;b. 예비 신청자 → [대기 번호] 문자 수신&nbsp; &nbsp; * [대기 번호] 안내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는 반드시 [참여 확정] 문자를 받은 분에 한해 참여 가능&nbsp; &nbsp; * 신청 취소 자리 발생 시 [대기 번호]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전화 연락&nbsp; &nbsp; &nbsp; (이때 3회의 전화 연락에 미응답하실 경우, 다음 순번의 예비 신청자로 차례가 넘어 갑니다)&nbsp;■ 신청 취소 및 문의&nbsp; &nbsp; &nbsp;02-2124-7413 (문자 수신 불가. 응대 가능 시간: 평일 9~11시, 13~18시 * 공휴일 제외)&nbsp;■ 신청 전 숙지 사항&nbsp; ① [참여 확정] 문자 혹은 [대기 번호] 문자는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로 전송됩니다. 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시, 입력하신 번호가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신이 불가능한 번호 혹은 잘못된 번호를 입력하실 경우 안내 문자 전송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nbsp; ② 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다음 예비 신청자를 위해 02-2124-7413 으로 전화하여 불참 의사를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불참으로 인한 신청 취소 자리가 발생할 경우, [대기 번호] 문자를 받으신 예비 신청자에게 전화 연락을 드립니다. &nbsp;(이때 3회의 전화 연락에 미응답하실 경우, 다음 순번의 예비 신청자로 차례가 넘어 갑니다)&nbsp; ③ 프로그램 안내, 참석 확인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인정보(이름, 연락처)와 초상권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nbsp; ④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 및 기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nbsp;
  • 일정2024.11.28 ~ 2024.11.29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오픈 아카이브
강연
오픈 아카이브
&nbsp;&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연구대학연계 프로그램◢&nbsp;오픈 아카이브&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분관으로서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입니다.&nbsp;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좇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수집하고,&nbsp;보존하고,&nbsp;연구합니다.&nbsp;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합니다.&nbsp;&nbsp;관련 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꾸려나갈 〈오픈 아카이브〉는 아카이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쌓고 실제로 아카이브를 들여다보며 현대미술을 심층적으로 연구,&nbsp;기획하는 데 있어 아카이브의 잠재성을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nbsp;아카이브의 역할과 유형 등을 이해하고 실제 컬렉션을 오픈하여 능동적으로 활용해보기를 통해 작가 연구,&nbsp;작품 연구 과정을 세밀하게 경험해 봅니다.&nbsp;더불어 여러분이 열어본 아카이브를 실제로 만들고 수집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아카이브가 한 작가의 작업 세계에서 위치해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nbsp;&nbsp;기 간 : 2023. 04. ~ 05.&nbsp;매주 월요일장 소 :&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3층 리서치랩&nbsp;주 최 :&nbsp;서울시립미술관신 청 : 관련 전공 수업 개별신청 (현장수업 연계)
  • 일정2023.04.01 ~ 2023.05.31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3층 리서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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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의 아카이브 ARCHIVES OF ARCHIVES
&nbsp;&nbsp; &nbsp; &nbsp; &nbsp;20211203_sema_archive_05-3&nbsp;ⓒ&nbsp;studio_kdkkdk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온라인 퍼블리싱 프로젝트아카이브의 아카이브ARCHIVES OF ARCHIVES‘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라는 이름은 ‘아카이브(ARCHIVE)’가 ‘역사적 정보를 가지고 있는 문서들, 기록들의 컬렉션’ 이라는 의미와 이것이 보관된 장소를 일컫는 데에 착안하여 지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면서 ‘미술아카이브’는 그 장소와 그것이 소장하고 있는 컬렉션을 통칭하는 단어로 더 자주, 더 많이 불리고 사용되기를 기대했습니다.&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사전 오픈하면서, 미술관 이름의 이러한 이중성은 아카이브라는 공간과 공간에 소장되는 자료에 대한 의미를 방문하게 합니다. ‘미술아카이브’라는 공간은 무엇인지, 그것이 모으는 자료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의 결합은 무엇을 향해가는지에 대해 질문하게 합니다. ‘미술아카이브’를 탐구하는 사전프로젝트로 ‘아카이브의 아카이브(ARCHIVES OF ARCHIVES)’를 진행합니다.‘아카이브의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미술아카이브’의 두 가지 의미를 따라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공간과 컬렉션을 때로는 평행하게, 때로는 가로질러, 이중적 의미의 미술아카이브를 기록하고 그 이면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미술아카이브의 아카이빙 작업을 통해 ‘미술아카이브’의 아카이브는 어떠한 형상이 되어가는지를 질문하고, 이를 조직하는 이면의 역학들을 시각화하고자 합니다.&nbsp;‘아카이브의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사전오픈 프로그램으로, 2021년 12월부터 개관 전까지 본 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릴리즈 될 예정입니다.&nbsp;| 참여작가 : 김&nbsp; 도&nbsp; 균공간이 갖는 조형성과 사진 매체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고유의 미학적 특성을 자신만의 독창적 언어로 해석하는 작업방식을 통해 보편적 의미의 유형학적인 접근을 너머 데이터를 범주화하고 아카이브하는 일련의 작업으로 발표하였다. 이미지를 향한 지속적 고민과 아날로그-디지털, 물질-비물질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지속하며 여러 관점들을 정답 없이 제시함으로써 작업을 다층화한다.&nbsp;|&nbsp;기획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유예동 학예연구사이다영 학예연구원|&nbsp;협력studio_kdkkdk김책&nbsp;
  • 일정2021.12.01 ~ 2022.08.31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탐구와 참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자료를 보관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대에 맞춰 아카이브를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검색 방법, 여러 정보들 간의 관계와 맥락 보여주기,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