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신미경 작가《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개최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비누를 조각의 재료로 사용하여 특별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신미경 작가를 초청, ‘천사’를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 개최
- 미술사의 명화들이나 문학적 상상 속에서 익숙한 대상이지만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천사의 상징성과, 사라져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일상품인 비누의 물질적 속성을 연결
- 비누의 ‘투명성’과 이를 극대화하는 ‘빛’, 그리고 ‘향기’를 매개로 존재와 부재 사이를 오가는 천사의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