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프로그램
《알렉사에게》 박지호 〈하나부터 열까지〉 작동 안내
2026년 05월 30일까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합니다.
  •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 토 · 일 ·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1월1일 , 매주 월요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행사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2층 라운지 2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1층 라운지 1

행사기간

2026.04.10 오전 10:00– 2026.05.30 오후 7:00

대상

누구나

참여구분

비회원

문의전화

02-2124-7400

행사안내

〈하나부터 열까지〉 작동 안내

일시: 2026. 4. 10.(금) – 5. 30.(토),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 – 3시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A 라운지 1, 2층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기획전 《알렉사에게》에서는 박지호의 〈하나부터 열까지〉(2026)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지호는 노동집약적인 방식으로 디지털 이미지를 재가공하거나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코딩하면서 디지털 데이터의 물질성과 정보 처리 과정의 수행성을 탐구하는 미술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딥 러닝 알고리즘에 카메라와 펜 플로터를 결합한 드로잉 머신에게 특정한 그리기 방식을 학습시키는 연작입니다. 짐짓 AI에 의해 자동화된 과정을 떠올리기 쉽지만, 작가는 출력과 입력 사이에 ‘하나부터 열까지’ 개입하여 머신이 그려 놓은 드로잉을 손수 보완하거나, 학습 난이도에 맞춰 알고리즘의 파라미터를 조금씩 수정해 나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픽셀과 기하학의 세계를 탐구해온 홍승혜의 작업 중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인 〈유기적 기하학〉(2003)을 학습하며 작동하는 〈하나부터 열까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홍승혜는 개인용 PC 보급률이 폭증하기 시작했던 1990년대부터 디지털 이미지의 기본 단위인 픽셀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유기적 기하학’의 세계를 건축해 온 미술가입니다. 아래 작동 시간에 맞춰 미술아카이브에 방문하시면 홍승혜의 작업을 단초로 점점 다른 양상으로 자라나는 〈하나부터 열까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박지호, 〈하나부터 열까지〉, 2026, 홍승혜의 〈유기적 기하학〉(2003)으로 구성한 데이터셋 기반, VAE 기반 Latent Diffusion 기계학습 알고리즘, 파이프, 바퀴, 점토, 합판, 웹캠, 컨트롤 박스, 컴퓨터, 아두이노, 마이크로스텝 드라이버, 모터, DC 파워 서플라이, 벨트, 타이밍 풀리, CR 튜브, 전선, 가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