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창고 1층 전시실
2022.07.06~2022.07.24
무료
입체, 설치, 드로잉 등
신진미술인
전장연
서울시립미술관
이지민 02-2124-8942
《발끝으로 선 낮》 은 사소한 일상의 감정에서 비롯한 사물과 조각에 관한 전시로, 개별 에피소드에 기반한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됩니다. 작가는 동전, 화장 퍼프, 운동기구와 같은 일상의 사물들을 본래의 목적을 뛰어넘는 형식으로 재조합하여 새로운 관계망을 부여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셰도우와 화장퍼프를 소재로 한 <낯빛>, 운동기구의 스프링과 파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숨 고르고 정지>, 그리고 집 안팎에서 발견한 사물들을 활용한 <휴게> 등이 소개된다. 누르거나 당기고 버티는 등, 정지된 사물들과 조각 사이에 위치하는 다양한 형태의 움직임은 평온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긴장 또는 균형을 함의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역량 있는 신진미술인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시지원금(제작비, 홍보비, 인쇄비, 전시장 대관료 등), 내부 학예인력 매칭을 통한 멘토링 등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작가뿐 아니라 기획자로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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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2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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