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예술 연구 : 제작과 해석〉관련전시와프로그램
[전시] 백종관 〈거의 새로운 인간〉 2021
일시 : 10.25 (화) - 11.6 (일)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러닝스테이션
참여자 : 백종관(작가), 김형민(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학생들
일정 : 11.05.(토) 13:00-15:00
모집인원 : 20명
신청기간 : 10.25.(월)-11.02.(화)
참여확정 : 11.03.(수) 메일전송
신청방법 : 서서울미술관 홈페이지 www.seo-sema.kr 또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 갤러리
〈거의 새로운 인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진행된 수업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물리적 접촉이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신체 접촉과 현존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무용이라는 장르를 비대면으로 가르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의 시도를 포착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작품을 제작한 백종관 작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김형민, 무용원 학생들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신체, 공간, 시간이 매개되는 과정과 교육 현장에서 ‘비매개된 만남’이 가지는 의미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백종관
백종관은 학부에서 전자공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심리학 BA, 2009)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이론 연구와 영화 제작을 병행하며 (영화 MFA, 2016) 무용, 연극,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수행했다. 일상의 이미지와 사운드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그것들의 사회적 맥락에 대해 고민하고, 동시에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 사유하는 작업을 주로 진행한다.
*김형민
김형민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에서 독립예술가로 활동해왔으며, 2020년부터 한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움직임을 중심 언어로 작업하고 있으며 예술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협업과 그 과정을 통해 열리는 관계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