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프로그램
퍼블릭퀘스천 〈미시공생〉 [제1부] 마이크로코스모스 탐지: 냄새-호흡 듣기 워크숍
2022년 10월 2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했습니다.
  •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 토 · 일 ·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 《서울 문화의 밤》 운영 매주  금요일
  • 오전 10시–오후 9시
  •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1월1일 , 매주 월요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행사장소

 온라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세마 러닝 스테이션

행사기간

2022.10.28 오후 4:00– 2022.10.28 오후 6:30

대상

성인

참여구분

비회원

모집정원

20명

신청기간

2022.10.17 오전 9:00 – 2022.10.23 오후 6:00

참가확정발표일

2022.10.25 오후 1:00

문의전화

02-2133-4199

행사안내

2022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퍼블릭퀘스천 〈미시공생(空生)〉


퍼블릭퀘스천(PublicQuestion)은 공공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질문들로부터 전시, 작품 제작, 예술 교육, 연구 활동을 기획합니다. 다분야 전문가와 창작 커뮤니티를 형성해 다층적으로 현상을 탐구하고, 일상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공공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질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 어디든 보이지 않는 커다란 세계, 마이크로코스모스(microcosmos)가 존재합니다. 그곳의 주요 구성원인 ‘미생물’은 태곳적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피고 지는 모든 생명을 매개하며 생태계 순환을 돕고 있습니다. 미생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동시에 가장 작은 생명입니다. 맨눈으로 볼 수 없는 그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우리를 둘러싼 모든 자연이 생동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퀘스천의 공공예술프로그램 〈미시공생(空生)〉은 보이지 않는 생태계로부터 공공예술이 가지는 지구 행성 속 생명 살이에 대한 탐구입니다. 생명 간 연대의 중심에 있는 미생물을 통해 '관계 맺기'에 주목해보고,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공생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미시계의 공공적 의미, 또는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제 1부] 마이크로코스모스 탐지: 냄새-호흡 듣기

조향사, 사운드 아티스트가 번역한 미시 생명의 언어를 '생물학 강연'과 함께 공감각적으로 감지해보는 워크숍입니다. 강연을 듣고 난 후에는 여러가지 재료를 혼합해 나만의 향을 만들어 보고, 사운드 아트 합주에 참여하며 미시 생명과의 '공생 호흡(respiration)'을 경험해봅니다. 

▷ 일시 : 10.28. (금) 16:00-18:30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러닝스테이션

▷ 진행 : 김응빈(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모호스페이스(이윤선)

▷ 모집인원 : 20 명

▷ 신청기간 : 10.17.(월) – 10.23.(일) 

▷ 참가 신청 확정 : 10월 25일(화) 메일 전송


[제 2부] 마이크로코스모스 공생 참여신청

예술, 생물학, 산업, 사회학 분야에서 미시계는 어떻게 해석되고 의미를 갖는지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다분야 전문가들의 발제.

▷ 일시 : 10.29. (토) 13:00-15:00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

▷ 진행 : 김응빈(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류영기(상하농원 대표), 심효원(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교수), 장석준 작가

▷ 모집인원 : 30 명

▷ 신청기간 : 10.17.(월) – 10.23.(일) 

▷ 참가 신청 확정 : 10월 25일(화) 메일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