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프로그램
최영숙 〈철저한 애도〉 렉처 퍼포먼스
2022년 11월 02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소

 온라인

행사기간

2022.11.02 오후 5:30– 2022.11.02 오후 7:30

대상

성인

참여구분

비회원

모집정원

50명

신청기간

2022.10.18 오전 0:00 – 2022.10.25 오후 6:00

참가확정발표일

2022.10.25 오후 1:00

문의전화

02-2133-4199

행사안내

2022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

〈예술 연구 : 제작과 해석〉


최영숙  〈철저한 애도〉 렉쳐 퍼포먼스 참여신청

식민주의, 산업화 및 다국적 기업의 이윤극대구조로 인해 파괴되는 공동체, 생태의 위기에 '애도'가 '정치적 신성 (political spirituality)'의 행위로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떨어져 있지만 동시대의 구조적 파괴를 긴밀하게 경험하고 있는 영국북부 폐광지, 베트남의 해안, 말레이지아의 열대우림, 한국 삼평리의 상황들을 함께 엮으며, 인간과 비인간, 초국적 상호 관계를 기반으로 연대 행동과 다종간 치유를 도모하는 애도의 간절한 미학을 탐구한다.


[일시] 11.02. (수) 17:30-19:30 (한국), 09:30-11:30 (런던)

[장소] 온라인 줌

[참여인원] 50명 

[신청기간] 10.18.(화) – 10.25.(화) (선착순)

[신청방법] 서서울미술관 홈페이지 www.seo-sema.kr 또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참여확정] 10.27.(목) 오후 1시 메일 전송


*최영숙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디아스포라 경험, 생태정의, 다종공동체적 치유 방법론 등을 주제로 연구/예술작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생태애도(Ecological Grief)를 주제로 한 장기 프로젝트, '제국의 한입 한입에(In Every Bite of the Emperor)'를 진행 중이다. 자연과학 지식체계의 식민주의 근원을 연구/질의하는 'Decolonising Botany Working Group'의 공동 설립자이자, 아시아 정체성을 가진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지원하는 트랜스내셔널 공동체 'Asia-Art-Activism'의 운영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미지 : 최영숙 〈이 미래가 아니다 Not This Future〉 2020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