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 4층 포토라이브러리
2026.04.09~2026.06.14
무료
기획
포토라이브러리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해 기획서가 〈모두를 위한 사진책〉을 선보입니다. 사진책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실제 사물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는 단계를 넘어 책 속의 맥락과 의미 안에서 해석하는 ‘읽기’의 단계로 확장하는 매개가 되어줍니다. 그동안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소개되어 온 사진책의 범위를 넓히고자,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픽쳐북(Picture Book)을 사서와 연구자가 오랜 기간 수집·선별하였습니다. 에드워드 스타이컨이 딸과 함께 만든 『The First Picture Book』, 사라 문의 『Little Red Riding Hood』, 마틴 파(Martin Parr)의 『Waouh!』, 타나 호반의 『Shapes and Things』, 진주, 가희의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사진이 전 연령을 위한 시각 언어로 작동해 온 방식을 발견합니다. 도서 목록은 『자료 컬렉션 안내 Vol.2』(5월 발매)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협력 연구 : 신혜은, 이가희, 진주
- 장소 : 4층 포토라이브러리
- 일정 : 2026년 4월 9일 ~ 7월 5일
- 참여 방식 :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으로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 매체가 지닌 창조성에 주목하며 사진예술과 문화 전반을 아우릅니다. 도봉구 창동에 자리한 이곳은 한국 사진의 역사와 더불어 동시대 사진의 다양한 양상과 미래를 연구하고, 주요 작품과 자료를 수집·보존합니다. 연중 진행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를 소개하는 본 미술관은 누구나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며 이해를 확장하고 이를 매개로 각자의 관심과 생각을 나누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서울사진축제는 동시대 사진의 매체적 특성을 시험하고 사진의 가능성과 확장적 담론을 발굴하는 서울의 사진축제입니다. 또한 서울과 사진, 미술관의 삼각구도가 포착하는 예술의 공공적 지평이 한층 가시화되고 보다 확장되는 장이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며 생동하는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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