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 1층 로비
2026.03.18~2026.06.14
무료
본 전시는 도슨트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사진, 입체, 조각, 설치
기타
이지안, 이신애
17점
박소진 02-2124-7618
02-2124-7600
포토 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사진집》
2026.03.18.(수)-06.14.(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진 작가와 기획자의 실험적 시도를 소개하고, 관람 경험의 확장을 모색하는 두 번째 포토 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사진집》을 개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 이신애, 이지안과 함께 로비, 물품보관함, 포토라이브러리 등 미술관 곳곳에 ‘사진으로 지은 집’을 조성하고, 집에 대한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집(Photo-Book)을 배치합니다. 관람객은 미술관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각자의 기억 속 ‘집’의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작업해 온 이신애는 두 국가에서 경험한 ‘집’과 그 사이의 거리를 다양한 매체로 기록해 왔습니다. 조각·사진·영상·언어가 관계를 맺는 방식 속에서 기억이 형성되는 구조를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과 장소가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순환한다는 주제를 다룬 신작 5점을 포함해 총 8점을 선보입니다. 이지안은 사진이 외부 환경과 만나며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내는 순간에 주목합니다. 작가는 사진 출력물과 사물을 결합해 다시 촬영하거나 정물 이미지를 공간에 투사 하는 방식으로 서로 다른 물질이 관계를 형성하는 장면을 탐구해 왔습니다. 전시에서는 ‘집’ 형태의 구조물 벽면에 창문과 문 위치를 따라 작품을 배치해 집 안의 풍경처럼 구성하고, 일부 작품은 천장에서 매달아 이미지가 공간으로 확장되도록 합니다.
《사진집》은 하나의 독립된 전시이자 ‘2026 서울사진축제’의 프리뷰 역할을 합니다. 사진이 이미지를 넘어 공간과 기억을 매개하는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축제 기간 동안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하고 2·3층 전시로 이어지는 경험의 출발점이 됩니다.
협력 기획. 심혜화, 박희영, 김한슬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 중심의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늘날 사회,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진의 영향력과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고, 국내외 시각문화 생산자와 사용자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소통하는 사진 특화 미술관입니다. 사진미술관은 또한, 사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구하고 관련 작품과 자료를 수집, 보존합니다.
(전경사진: ⓒ Yoon,Joon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