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술가의 런치박스 〈생성하는 테이블〉은 올해 미술관 의제인 '창작'과 '기술'에 대해 조명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창작 세계와 기술적 면모를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소통하고 탐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테이블'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음식을 나누는 식탁이자, 워드 프로그램에서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정리의 도구이며,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라우팅 테이블'이 되기도 합니다.
〈생성하는 테이블〉은 이 다채로운 정의를 기반으로 꾸려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테이블(도구 혹은 작가 세계)을 깊이 탐구하고,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기법으로 새로운 테이블(세계관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전시 작품의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또 다른 테이블(작품과 전시의 의미)을 생성해나가는 다감각적 경험을 공유하게 됩니다.
'예술가의 런치박스'는 동시대 미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음식을 통해 조망하고 확장하는 체험형 워크숍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및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4명의 작가와 함께, 맛과 감각으로 작가의 창작법과 기술에 다가가 보는 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일정
회차 | 작가 | 프로그램 진행 일시 | 장소 | 신청 일자 |
1회차 | 백정기 | 6월 24일(수) 11:30-13:00 |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 6월 3일 (수) |
2회차
| 백정기
| 6월 25일(목) 11:30-13:00
|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 6월 3일 (수) |
3회차 | 듀 킴 | 7월 21일(화) 11:30-13:00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6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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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 듀 킴 | 7월 23일(목) 11:30-13:00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6월 30일 (화) |
5회차 | 김현석 | 8월 6일(화) 11:30-13:00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7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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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 | 김현석 | 8월 6일(화) 14:00-15:30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7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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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차
| 조숙진
| 8월 27일(목) 11:30-13:00
|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 8월 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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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차
| 조숙진
| 8월 27일(목) 14:00-15:30
|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 8월 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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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별 신청 페이지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ㆍ이벤트’ 에서 프로그램 시작 3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 회차별 신청 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가별로 동일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2번 진행되오니, 신청에 참고해주세요.
참여작가 소개
1회차/2회차. 백정기 (참여 전시: 《알렉사에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공학적 시선으로 물질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투사된 인간의 믿음을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사진과 조각에서부터, 주술적 의례와 생명 공학에 이르기까지, 과거를 소환하고 미래를 기억하려는 인간의 행위 양식을 정보와 물질 에너지의 상호작용으로 재구성합니다.
3회차/4회차. 듀 킴 (참여 전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주년 기념전 《사랑의 기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퀴어한 신체와 믿음, 종교적이거나 대중적인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을 조각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다뤄왔습니다. 듀킴의 작업들은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 다양한 표현 방식만큼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작품의 주제 의식 또한 다양성과 연결되어있습니다.
5회차/6회차. 김현석 (참여 전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주년 기념전 《사랑의 기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인간의 역사에서 빠르게 발전한 기술 매체와 사회의 연관성, 인공지능을 포함한 최근의 기술들을 과거의 매체로 환원하여 그것이 함유하는 가능성을 돌아보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기술 매체를 독자적 감각으로 조합하고 이에 맞는 서사를 입혀내는 작가는 이를 통해 동시대의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왔습니다.
7회차/8회차. 조숙진 (참여 전시: 조숙진 개인전 《지나가는 자리》,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길거리 버려진 나무나 가구 등 '발견된 사물(found object)'을 수집하고 가공하여 예술적 존재 가치를 부여하는 전방위 작가입니다. 작가는 재료의 상처난 표면 등을 통해 존재와 부재, 비영구성과 죽음 등 심오한 주제를 영적이고 유머러스한 솔직함으로 풀어냅니다.
푸드협업
*홈그라운드(Homeground)
홈그라운드는 디자이너이자 요리사로 활동하는 안아라가 2015년 설립한 푸드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전시 기획 및 참여를 비롯해 음식을 매개로 한 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기업 케이터링, 팝업 식당 등 장소와 내용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고, 음식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벨메종(Ma belle Maison)
마벨메종은 예술과 요리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듭니다. ‘예술이 가진 아우라'와 ‘식문화'를 마벨메종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며 예술을 담은 한 그릇의 요리로 담아냅니다.
문의
전시교육과 02-2124-8826 (godwendy447@seoul.go.kr) [문의 가능시간: 평일 13시~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