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예술가의 런치박스 〈느린 충돌 Slow Collision〉
예술가의 런치박스는 동시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음식 매개로 조망하며 다양한 감각으로 확장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입니다. 올해 예술가의 런치박스 〈느린 충돌 Slow Collision〉에서는 미술관 전시 및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다섯 명의 작가와 함께합니다. 특유의 긴 호흡으로 생태, 인체, 근원적 물질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사유의 충돌을 천천히 일으켜 보세요.
2회차 프로그램은 《말하는 머리들》 전시에 참여 중인 임창곤 작가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합니다. 작가가 탐구하는 신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상상하는 워크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회차. 임창곤 〈횡단하는 플레이트 - 몸을 여는 감각〉
프로그램
보이지 않는 감각들을 표면 위로 드러내어 새롭게 해체하고 배열한다. 작가는 신체 안쪽에서부터 시작된 낯선 감각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흔적들을 탁자 위에 펼쳐 보인다. 식재료들을 감각의 매개로 삼아 구성한 상상의 조각들은 배열들을 바꾸며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의 풍경을 마주한다.
참여작가
임창곤은 회화 형식을 해체하고 결합하며 몸의 감각을 시각화하고 공간화한다. 그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신체 내부의 감각적 실체를 탐구하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고, 최근에는 타인과 다름을 인식하게 만드는 피부 안쪽을 경유하며 동물, 식물, 자연으로 확장된 생명력과 힘에 주목하고 있다.
푸드협업
‘홈그라운드’는 디자이너이자 요리사로 활동하는 안아라가 2015년 설립한 푸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전시 기획 및 참여를 비롯해 음식을 매개로 한 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기업 케이터링, 팝업 식당 등 장소와 내용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고, 음식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 일시: 6월 24일(화) 11:30 - 13:00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 & 전시실
- 모집 기간: 6월 9일(월) 10:00 ~ 6월 18일(수) 17:00까지 (10일간)
*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취소 인원 발생 시 추가 모집을 진행합니다.
- 모집 인원: 총 40명(선착순 접수)
- 모집 대상: 성인
- 참가 비용: 10,000원/1인
- 준비물: 개인 커틀러리(젓가락, 포크 등) 및 텀블러
* 친환경적 순환의 실천을 위해 개인 물품을 지참해 주세요.
- 신청/납부 방법
신청 탭 클릭 > 구글 폼 접수(*참가비 계좌 입금 필요, 신청자 성함으로 입금) > 신청 최종 문자 확인(입금 일로부터 3일 내 확정 및 대기 안내 문자 발송)
- 납부기한: 입금 확인(*신청자 성함으로 입금)이 완료되면 최종 신청 확인 문자가 발송됩니다. 이로써 최종 신청이 완료됩니다.
※ 본 프로그램에서는 식재료를 활용한 자유 드로잉, 조형 체험이 있습니다.
※ 식품은 견과류, 유제품, 동물성 재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알러지가 있으신 경우 취식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 비용은 환불 절차가 복잡하며, 프로그램 시작 2일 전(48시간)부터는 식재료 준비를 위해 환불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주차 공간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문의: 송희진 학예연구사, 김연지 코디네이터 02) 2124-8938, 8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