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미술가들 <뮤지엄나이트> 2. 메리 카사트
■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작년부터 한국 근대미술사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명화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서양미술사와 한국미술사의 거장들을 만나는 시간을 1, 2부로 나누어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10월에는 해외 작가를 만나보는 뮤지엄나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 메리 카사트(Mary Cassatt), 루시안 프로이드(Lucian Freud), 그리고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작품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밤, 미술관에서 서양 거장들의 작품들을 영화로 감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전체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24. 10. 04.(금) - 11. 01.(금)
○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다목적홀
○ 수입 배급: 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
일시 | 작가 | 영화 |
1회 | 10월 4일 (금) | 요하네스 베르메르 (Johannes Vermeer) | 베르메르 – 위대한 전시회 Vermeer: The Greatest Exhibition |
2회 | 10월 11일 (금) | 메리 카사트 (Marry Cassatt) | 메리 카사트 – 여성, 독립을 꿈꾸다 Mary Cassatt: Painting the Modern Woman |
3회 | 10월 25일 (금) | 루시안 프로이드 (Lucian Freud) | 루시안 프로이드 – 치열한 자화상 Lucian Freud: A Self Portrait |
4회 | 11월 1일 (금) |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 에드워드 호퍼 – 아메리칸 러브스토리 Hopper: An American Love Story |
※ 프로그램 종료 시각이 영화 상영시간에 따라 매주 다릅니다.
■ <2. 메리 카사트> 프로그램 개요
○ 대상: 일반인
○ 정원: 300명
○ 신청기간: 2024. 9. 27. (금) ~ 10. 8. (화) (선착순)
○ 신청방법: "신청하기" 클릭 후 구글폼 제출
○ 확정발표: 10월 10일 (목) 확정 안내 문자 발송
※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나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내용
2회 ㅣ 메리 카사트 – 여성, 독립을 꿈꾸다 10월 11일 (금) 오후 7시
감독 Ali Ray, 2023년 93분 영국
메리 카사트(Mary Cassatt, 1844~1926)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 화가로, 남성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 주제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과거 비평가들이 그를 '여성 화가'로 한정 지으려 했으나, 오늘날 카사트는 독립적인 예술가로 인정받으며 드가, 모네, 르누아르 등 파리의 인상주의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카사트는 주변 여성들을 지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묘사함으로써 예술에서 여성이 표현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또한, 그녀의 판화, 파스텔, 회화 작품을 조명한 영화는 여성의 권리와 변화하는 예술적 환경에 발맞춰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 문의
유선 02-2124-5208
02-2124-5216
이메일 ddung7477@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