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창고 1층 전시실
2023.10.05~2023.10.29
무료
본 전시는 도슨트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조각, 설치
신진미술인
김승일, 김예슬, 박혜인, 신익균, 최리아, 최수빈
10
서울
방소연 02-2124-8940
■ 전시 소개
[2023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주연 기획자의 기획전 《stocker》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작품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기보다 스톡 이미지 사이트와 같이 모든 것을 디지털 데이터화하여 평평한 이미지로 소비하는 현재에 대한 비판적 지점에서 출발한 전시입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여섯 명의 작가인 김승일, 김예슬, 박혜인, 신익균, 최리아, 최수빈은 용적과 질량을 통해 이차원의 이미지로 쉬이 환원되지 않는 ‘조각'으로 미술과 작가가 극복해야 하는 현재를 이야기합니다. 전시 장소인 SeMA 창고 안의 기존 목조 선반을 x, y, z축으로 설정하고 그 안에서 조각을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 새롭게 요구되는 전시의 태도에 대해 질문합니다.
■ 기획자 소개
이주연 기획자는 기존의 미술 전시가 가지고 있는 작동 방식을 탐구하여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시 형식을 실험합니다. 2019년 공연 전시인 ≪Hardcore Futuregraphy≫(문화역서울 RTO/17717, 서울)을 통해 패션쇼의 형식을 차용하여 기존의 전시 방식을 전환하였으며, 현재는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혁 속에서 미술관이라는 공간과 전시가 띄는 전략적인 태도에 대한 기획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는 메타버스 전공으로 동시대 기술과 예술이 매개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VR 전시 투어
https://my.matterport.com/show/?m=J9DXKdZfBRc&help=1
서울시립미술관은 역량 있는 신진미술인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시지원금(제작비, 홍보비, 인쇄비, 전시장 대관료 등), 내부 학예인력 매칭을 통한 멘토링 등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작가뿐 아니라 기획자로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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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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