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프로그램
아카이브 스터디: 이미지와 기록 탐구
2025년 11월 13일까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했습니다.
미술아카데미
  •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 토 · 일 ·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1월1일 , 매주 월요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교육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교육기간

2025.10.15 – 2025.11.13

교육요일


교육시간

오후 2:00 – 오후 4:00

교육대상

성인

신청구분

개인(1명)

모집정원

50명

모집기간

2025.10.01 오전 10:00 – 2025.11.12 오후 12:00

수강확정 발표일

상시

수강료

무료

강사명

김남시
곽영빈
배세진
윤원화
이나라

교육 안내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아카이브’를 배움의 장소로 삼아 기록을 매개로 현대미술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아카이브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방대한 문헌과 도상을 발췌·수집해 새로운 의미망을 구성한 주요 연구를 미술 아카이브의 맥락에서 검토하고, 이러한 연구의 기반이 되는 지식의 성립 조건과 기록의 매체 형식에 관한 분석을 살펴봅니다.


일시

강연 제목

강연자

신청 링크

10월 15일(수)

14:00~16:00

아비 바르부르크의 므네모시네 아틀라스 프로젝트

김남시

접수 마감

10월 21일(화)

14:00~16:00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곽영빈

접수 마감

10월 29일(수)

14:00~16:00

미셸 푸코의 아카이빙 방법론: 1969년 저작 『지식의 고고학』을 중심으로

배세진

접수 마감

11월 4일(화)

14:00~16:00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기록시스템

윤원화

접수 마감

11월 13일(목)

14:00~16:00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이미지 이론과 아카이브 개념

이나라

접수 마감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0)

- 정원: 회차별 50명 (선착순)



1927년, 육순을 넘긴 아비 바르부르크는 이미지 아틀라스 ‘므네모시네’ 패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근대 시각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도상을 연결하며 만든 독특한 이미지 지도에는 어떤 문화적 기억과 지식이 새겨져 있을까요? 바르부르크가 패널 작업을 시작했던 1927년, 발터 벤야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독일의 침공을 피해 망명을 떠날 때까지 신문 기사와 광고, 문학 작품, 삽화를 비롯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발췌와 인용을 기반으로 19세기 파리의 풍경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을 지속했습니다. 한편, 1926년에 태어난 미셸 푸코는 『말과 사물』(1966)을 출간한 후, 그간의 문제의식을 체계화한 『지식의 고고학』(1969)을 펴냅니다. 이 책에서 그는 지식이 성립하는 담론의 규칙과 조건을 분석하며 자신의 ‘고고학적 방법론’을 정리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태어난 프리드리히 키틀러는 1982년, 마흔을 앞둔 나이에 독일문학사 전공 교수자격취득 논문으로 「기록시스템 1800/1900」을 제출합니다. 이 논문은 독일문학사를 정보시스템의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르부르크, 벤야민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이미지 이론을 전개한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바르부르크에 관한 연구서 『잔존하는 이미지』(2002), 몽타주와 역사 이미지의 관계를 조명하는 "역사의 눈" 시리즈를 비롯하여 인류학적 이미지에 대한 수십 권의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아틀라스》(2010-11), 《새로운 유령들의 역사》(2014) 등 전시 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한 세기 전 시작된 ‘므네모시네 아틀라스’는 미완의 프로젝트로 남았지만, 그 기록은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새롭게 재해석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바르부르크에서 디디-위베르만까지 수많은 이미지와 기록을 꼼꼼히 관찰하고 탐독한 연구자들의 궤적을 따라가 봅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과 조건 속에서 현대미술을 성찰하는 시각을 익히고, 아카이브의 자료들이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연자 소개


김남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에서 문화이론/미학을 가르친다.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문화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비 바르부르크의 『뱀 의식』, 다니엘 파울 슈레버의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의 『과거의 문턱』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곽영빈

미술비평가이자 예술매체학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1회 SeMA-하나평론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송은미술대상전, 사진비평상, SeMA-하나평론상,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등의 심사를 맡았고, 저서로 『임흥순 콤플렉스』(공저), 『잠재공간 속의 생태학』(공저), 『미술관을 위한 주석』(공저),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공저),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 (공저) 등이 있다.


배세진

정치철학자, 문화연구자. 프랑스 파리-시테 대학교(舊 파리-디드로 7대학)에서 정치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럽인문아카데미, 말과활아카데미, 종로도서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원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강사이다. 『금붕어의 철학: 알튀세르, 푸코, 버틀러와 함께 어항에서 빠져나오기』를 썼다.


윤원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문화 연구자, 비평가, 번역가. 저서로 『껍질 이야기, 또는 미술의 불완전성에 관하여』, 『그림 창문 거울』, 『1002번째 밤: 2010년대 서울의 미술들』 등이 있고, 역서로 『사이클로노피디아』,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기록시스템 1800/1900』 등이 있다. 부산비엔날레 2022에서 온라인 저널 『땅이 출렁일 때』를 편집했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에서 〈부드러운 지점들〉을 공동 제작했다.


이나라

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 이미지 문화연구자. 영화, 영상 이론과 동시대 미학 이론을 연구하고, 비평적 글쓰기를 시도한다. 『유럽 영화 운동』, 『알렉산드르 소쿠로프』(공저), 『하룬 파로키』(공저), 『풍경의 감각』(공저), 『파도와 차고 세일』(공저)을 펴냈고,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책 『어둠에서 벗어나기』, 『색채 속을 걷는 사람』, 『가스 냄새를 감지하다』를 번역했다.



신청 안내

- 프로그램 안내와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 선착순 신청 마감되며,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인한 공석 발생 시 예비등록 순서대로 연락드립니다.

- 제공되는 자료에 수록된 이미지 등에 대한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에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과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신청 취소 및 문의: 02-2124-7417 (응대시간 평일 9:00~18:00)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위한
저작물, 개인정보, 초상권 보안 서약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에서 고려해야 할 저작물, 개인정보, 초상권 보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며, 반드시 숙지하시고 수업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교육용 저작물 복제 및 배포 금지

- 강사가 온라인 강의에서 사용하는 각종 자료는 강사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며, 무단으로 강의 자료를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저작권법 제136조 제1항)

◦ 강사의 개인정보 및 초상권 보호

- 온라인 수업의 이용자가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를 유통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따라서 수업 이용자는 강사의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제공받은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할 수 없으며, 온라인 수업 중 노출되는 강사의 모습을 동의 없이 캡처, 촬영, 복제, 유통하는 행위는 법률에 의거 금지되어 있습니다.(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

본인은 위 내용을 확인하였으며, 위와 같은 내용으로 강의 수강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