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프로그램
[예술가의 런치박스] 오종 '모서리와 기둥 사이'
2023년 07월 14일, 2023년 07월 14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합니다.
예술가의 런치박스
  •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 토 · 일 ·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1월1일 , 매주 월요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교육장소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관내

교육기간

2023.07.14 오전 11:30 ~ 오후 1:00
2023.07.14 오전 11:30 ~ 오후 1:00

교육대상

성인

모집정원

30명

모집기간

2023.06.29 오전 10:00 – 2023.07.10 오후 11:00

수강확정 발표일

상시

수강료

10000

입금기간

2023.06.29 오전 10:00 – 2023.07.10 오후 11:00

강사명

오종

교육 안내

***선착순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예술가의 런치박스 <사이사이(Between dots)>

4회차. 모서리와 기둥 사이(Between Columns and Corners): 오종


2023년 예술가의 런치박스 <사이사이>의 네 번째 순서입니다. 

예술가의 런치박스는 미술관에서 작가와 함께 음식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작가와 함께 퍼포먼스, 워크숍, 토크 등에 참여하고, 각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연결, 그 사이 사이에는 어떤 발견이 있을까요? 

점의 집합은 선으로 이어진 갖가지 갈래를 만들지만, 그물망 사이의 빈틈에는 연결 없이 떠도는 다른 존재들이 빛을 냅니다. 2023년 예술가의 런치박스 <사이사이>는 모두의 관계성에 대해 질문하며, 다양한 방식과 태도로 세계를 만들어가는 여러 작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아가 비인간, 사물, 물질 등 세계를 이루는 여러 요소들의 연결성에 대해, 교차하는 이미지 속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듯 예술가의 런치박스는 각자의 감각과 해석으로 만들어가는 사이 사이의 공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예술가의 런치박스 10주년을 맞아 네트워크 미술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의 여러 분관을 포함하여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그 사이사이에서 더 다양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오종, 모서리와 기둥 사이(Between Columns and Corners)


당신은 지금부터 새로운 공간에 방문해, 공간이 머금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며 그 안의 이야기를 찾을 것입니다. 우리가 방문하는 공간은 옛 벨기에 영사관이었던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입니다. 이곳은 근대 유럽식 건축으로 기둥과 모서리의 특이점이 눈에 띕니다. 오종에게 기둥과 모서리는 이 공간을 분할하는 기준이자 틀로서 존재합니다. 작가는 그 사이사이에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균형감 있게 배치합니다. 이제 공간 속 작품을 찾으며, 사색을 즐기러 떠나볼까요? 공간의 특징을 강조하거나 공간의 일부처럼 스며든 작가의 작업을 찾으며, 우리는 공간의 호흡과 작품 간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해 봅니다. 한편, 유럽식 브런치로 즐기는 미니멀한 타파스는 접시 위 새로운 조형을 만들고 그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침착하게 오늘의(오늘만 설치되는) 작품과 공간을 살피고, 음식을 즐겨보세요. 


* 오종은 대상과 대상의 사이를 감각하며 전체적인 균형 속에서 공간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점, 선, 면의 기본적인 조형 원리에서 출발해 중력, 빛, 그림자까지 작가는 공간이 품고 있는 최소한의 요소를 활용해 즉흥적으로 반응하며 장소특정적 설치 작업을 선보입니다. 실, 막대, 낚싯줄, 연필선처럼 단순한 선적인 재료로 표현된 미세한 표현들은 공간의 대화 속에서 만들어진 작가의 언어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오브제들은 미묘한 감각의 긴장을 이끌어 공간을 해체하고 채우며, 다시금 공간 자체가 머금은 흔적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게 합니다. 


* 마벨메종(Ma Belle Maison)

마벨메종은 예술과 요리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듭니다. ‘예술이 가진 아우라'와 ‘식문화'를 마벨메종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며 예술을 담은 한 그릇의 요리로 담아냅니다.


- 진행 일시: 7월 14일(금) 11:30 - 13:00

- 진행 장소: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전관

- 모집 기간: 6월 29일(목) ~ 7월 10일(월) 23:00까지, 약 2주간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모집 인원: 총 30명(선착순 접수)

- 모집 대상: 직장인, 성인

- 참가 비용: 10,000원/1인


- 신청/납부 방법

신청 탭 클릭  >  구글 폼 접수  >  신청 확인 후 안내 문자 발송  >  24시간 이내 계좌 입금(반드시 *신청자 성함으로 입금)  > 신청 최종 문자 확인


- 납부기한: 입금 안내 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입금 확인이 완료되면 최종 신청 확인 문자가 발송됩니다. 이로써 최종 신청이 완료됩니다.)


* 참가비용 환불 절차가 매우 복잡하오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재료/음식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 시작 2일 전(48시간) 부터는 환불이 불가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의: 이진 학예연구사, 윤혜준 코디네이터 02) 2124-8922, 8924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위한
저작물, 개인정보, 초상권 보안 서약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에서 고려해야 할 저작물, 개인정보, 초상권 보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며, 반드시 숙지하시고 수업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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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의 개인정보 및 초상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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