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연도 2014
  • 재료/기법 캔버스에 혼합매체
  • 작품규격 227×162cm
  • 액자규격 -
  • 관리번호 2017-0070
  • 전시상태 비전시
작품설명


곽훈(1941- )은 1963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1980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로스앤젤레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Los Angeles), 1982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를 졸업했다. 1970년 신문회관 화랑, 1981년 아트코어 LA Artcore(로스앤젤레스), 1984년 Q Gallery(도쿄), 1991년 선화랑, 1993년 선재미술관(경주), 1998년 금호미술관, 2005년 ≪곽훈 추상회화≫(중국국립미술관 中?美??, 베이징), 2012년 ≪시, 다, 선≫(대구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1981년 L.A. 카운티 뮤지엄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로스앤젤레스), 1988년 ≪미국 현대미술작가 5인전≫(선화랑), 1991년 ≪한국현대미술의 한국성 모색 II부전≫(한원갤러리), 2000년 ≪새천년의 항로: 주요 국제전 출품작가들, 1990-99≫(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등에 참여했다. 1996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로 참가 했다. 1962년 조선일보 현대작가공모전 장려상, 1982년 펩시콜라 월터 메디아 국립미술전 1등상을 수상했다. 곽훈은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반 ‘AG’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현대미술의 실험정신에 고무되었다. 그러나 반공이 국시이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좌익 집안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그에게 늘 부담으로 작용했고 결국 1975년 도미하게 된다. 새로운 터전에서 작가는 표현주의적인 추상화에 불교사상과 동양철학을 가미한 한국적 추상을 발표하며 미국화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명의 시작을 뜻하는 동양철학의 개념인 ‘기(氣)’는 그의 작업을 관통하는 큰 주제로서, 강렬한 색상과 힘 있는 붓 터치는 생명의 근원적인 힘과 순환을 시각화한다. 대표적인 시리즈인 <주문>, <찻잔>, <기>, <겁> 등은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겁/소리>(1995), <찻잔>(1998), <관조>(2000) 등의 설치 작업은 1990년대 이후에 나타났다. 2000년 이후의 회화에는 씨앗과 유사한 형상들이 등장하면서 곽훈의 예술관을 보다 구체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