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과 미술연구 / SeMA 소장품
마음비우기, 2010, 김만근
  • 제작연도 2010
  • 재료/기법 혼합매체
  • 작품규격 132×130.5cm
  • 액자규격 -
  • 관리번호 2010-0162
  • 전시상태 비전시
작품설명


김만근(1957- )는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현대화랑 초대 개인전》(현대화랑, 서울), 1991년 《먹발레》(원갤러리, 서울), 1996-98년 《판화미술제(장태식 판화 공방초대전)》(한가람미술관, 서울), 2003년 《한국미술작가상 수상기념전》(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년 《마음 흐르는 곳》(백송갤러리, 서울)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03년 《서울의 바람-서귀포의 꿈》(이중섭미술관, 제주), 2009년 《현대미술의 VISION》(세종문화회관미술관, 서울), 2010년 《당대중한우수미술작품전》(금일미술관, 북경, 중국), 《제15회 Calvi 현대미술의 만남-한불미술전》(까비, 프랑스) 등이 있다. 2003년 한국미술작가상, 2008년 MANIF 우수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김만근은 천연 채색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 온 작가다. 초기 작품에서는 동물이나 나무, 새 등의 모티프가 주로 등장하고 시적인 감흥이 두드러진다. 2000년대 들어서 작품의 변화가 나타는데 그 양상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나무나 새 등의 자주 인용되던 형상들이 사라지고 극단적으로 단순화하거나 생략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둘째로 다양한 색채 사용에서 색 사용을 자제하는 방향으로 옮겨갔다. 소박하고 향토적인 색채에서 모노크롬 회화를 연상시키는 단일한 톤과 회색 화면이 나타난 것이다. 그의 그림에 주를 이루는 색채는 흰색과 회색조이다. 조밀하게 반복되는 무늬의 구조와 작가가 채취한 자연석의 돌가루로 덧쌓아 그려 질량이 느껴지는 이미지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