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 2층 영상홀
2026.04.24~2026.05.29
무료
기획
/02-2124-7628, 7624
'미술관 속 영화관’은 올해 축제의 주제 '컴백홈’에 맞추어 사진의 기원과 본질로 돌아가 사진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고 확장하려는 시도를 담았습니다. 세계사진사에 뚜렷한 궤적을 남긴 사진가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운데 완성도와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시기별로 엄선해 〈사진과 세계 사이에서〉를 구성했습니다. 각각의 영화는 사진가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 찰나를 기록하는 태도, 빛의 기록이 기억이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또한 사진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하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진과 세계 사이에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통찰력 있는 세계를 구축한 사진가의 태도와 성취를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쉽게 찍고 빠르게 소비하며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A.I.가 쉼 없이 만들어내는 시대의 흐름 속에, 렌즈를 통해 세계를 기록해 온 사진의 역사와 작업의 의미를 성찰하고, 사진이 현실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환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협력 기획 : 조지훈 프로그래머
- 장소 : 2층 영상홀
- 일정 : 2026년 4월 24일 – 5월 29일, 매주 금요일
- 대상 :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 인원 : 각 회차 당 24인 (여분 좌석에 한하여 현장 대기 접수 가능)
- 신청 방식 :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프로그램 페이지 내 참여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씨네토크]
미술관 속 영화관 〈사진과 세계 사이〉의 씨네토크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상영되는 ‘개리 위노그랜드: 모든 것은 찍을 수 있다 All Things Are Photographable’ 와 ‘사진작가 어니스트 콜 Ernest Cole: Lost and Found’ 의 영화를 관람하고 전문가의 시선으로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화의 세계를 깊이있게 나누어 보세요.
- 모더레이터 : 박소진 학예연구사, 조지훈 프로그래머, 스페셜 게스트
- 장소 : 2층 영상홀
- 일시: 2026년 5월 1일, 각 영화 종료 후
미술관 속 영화관 신청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합니다
■ 참여문의 및 사전취소 02-514-7971
회차 | 참여 신청 | 일자 | 상영시간 | 상영작 | 관련 사진가 |
1 | 신청하기(구글폼) | 4월 24일 (금) | 17:00 – 18:50 |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The Salt of the Earth | 세바스티앙 살가두 |
2 | 신청하기(구글폼) | 5월 1일 (금) | 14:00 – 15:29 | 개리 위노그랜드: 모든 것은 찍을 수 있다 All Things Are Photographable +영화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 씨네토크 (약 1시간) | 개리 위노그랜드 |
3 | 신청하기(구글폼) | 5월 1일 (금) | 17:00 – 18:47 | 사진작가 어니스트 콜 Ernest Cole: Lost and Found+영화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 씨네토크 (약 1시간) | 어니스트 콜 |
4 | 5월 8일 (금) | 17:00 – 18:20 | 로베르 두아노: 파리 시청 앞에서의 키스 Robert Doisneau: Through the Lens | 로베르 두아노 | |
5 | 5월 15일 (금) | 17:00 – 18:18 | 사울 레이터: 인 노 그레이트 허리 Saul Leiter: In No Great Hurry – 13 Lessons in Life with Saul Leiter | 사울 레이터 | |
6 | 5월 22일 (금) | 17:00 – 19:02 |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 낸 골딘 | |
7 | 5월 29일 (금) | 17:00 – 18:33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Faces Places (Visages, Villages) | 제이알 (JR) |
국내 최초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으로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 매체가 지닌 창조성에 주목하며 사진예술과 문화 전반을 아우릅니다. 도봉구 창동에 자리한 이곳은 한국 사진의 역사와 더불어 동시대 사진의 다양한 양상과 미래를 연구하고, 주요 작품과 자료를 수집·보존합니다. 연중 진행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를 소개하는 본 미술관은 누구나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며 이해를 확장하고 이를 매개로 각자의 관심과 생각을 나누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서울사진축제는 동시대 사진의 매체적 특성을 시험하고 사진의 가능성과 확장적 담론을 발굴하는 서울의 사진축제입니다. 또한 서울과 사진, 미술관의 삼각구도가 포착하는 예술의 공공적 지평이 한층 가시화되고 보다 확장되는 장이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며 생동하는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