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미술-물(水)展」은 <물을 보다, Seeing Water>, <물을 느끼다, Feeling Water>, <물을 건너다 Crossing Water> 세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테마별로 살펴보면 전시도입부의 <물을 보다>는 주로 물과 자연의 정서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서 물(水)은 즉물적 존재로서 우리에게 친근한 서정성을 느끼게 합니다. 중반부의 <물을 느끼다>는 "물을 보다"와 "물을 건너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테마로서, 물의 이미지, 느낌, 상상력 등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영상 및 인스탈레이션(설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인터렉티브한 전시체험을 제공합니다. 종반부의 <물을 건너다>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맑은물의 소중함,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반드시 맑은물사랑은 실천되어야 한다는 환경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출품작가는
김보희, 박대성,
임옥상,
이건용 등 총 6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