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천경자컬렉션 전시실
2014.08.12~2024.07.21
무료
ㅇ 도슨트 운영 일정 - 2023년 11월 21일 ~ 2024년 7월 21일 ※ 미술관 휴관일, 월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ㅇ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2층 전시장 입구에서 가나아트 컬렉션 및 천경자 컬렉션 도슨트 전시 해설이 시작됩니다. ㅇ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시면 무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상시 이용 가능합니다. ※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화
상설
천경자
20여점
서울시립미술관
이송은 02-2124-8974
안내 데스크 02-2124-8868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어 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천경자 상설전시는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라는 이름으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는 꿈과 사랑, 환상에서 비롯된 정한(情恨)어린 스스로의 모습을 끊임없이 작품에 투영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은유한다.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식물로 표현되거나 상관없이, 그림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세계는 마치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전시는 이처럼 자전적(自傳的)인 성격을 가지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영혼의 여행자’,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기증이 지닌 참뜻이 다시 한 번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재조명될 천경자 상설전시에 대한 관람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네트워크형 미술관의 본관으로서 한국현대미술을 견인하고 세계미술계와 연결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동 한가운데 위치한 서소문본관은 르네상스식 건물인 옛 대법원의 파사드와 현대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입니다. 전시를 비롯해 교육, 연구, 스크리닝,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실과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과 휴식의 공간인 SeMA L(세마 엘) 그리고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 예술서점, 야외조각공원이 다양한 미술 경험으로 이어지는 길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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