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1층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2023.10.12 오후 3:00– 2023.10.12 오후 5:00
성인
비회원
15명
2023.09.26 오후 12:00 – 2023.10.12 오후 12:00
02-2124-7400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레퍼런스 라이브러리는 책을 매개로 미술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넓히는 공간입니다. 레퍼런스 라이브러리에서는 주목할 만한 책을 선정해 저자, 번역자, 연구자, 작가 등 전문가의 강연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북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첫 번째 '북클럽' 프로그램은 『사진 국가 - 19세기 후반, 일본 사진(들)의 시작』의 저자인 김계원과 함께합니다.
■ 모집 안내
○ 일시 : 2023년 10월 12일(목) 오후 3시 - 5시
○ 장소 :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1)
모음동 1층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 대상 : 미술 전공 학생, 예비 연구자 등 누구나
○ 인원 : 15명 / 선착순 마감
○ 신청방법 : 구글 폼(링크)을 통해 신청하기
▶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북클럽 프로그램 신청서 작성 바로가기
○ 도서 : 『사진 국가 - 19세기 후반, 일본 사진(들)의 시작』(현실문화A, 2023)
○ 강연 : 김계원(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 진행 : 류혜민(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학예연구사)
■ 책 소개
『사진 국가』는 19세기 중후반부터 사진과 국가 간의 연대 혹은 공모가 개시되었던 시점에 주목해 19세기 기록 사진의 정치적 의미를 살핀다. 막부 말기와 메이지 시기의 일본은 사진의 힘, 사진의 문명적 활용 가능성을 철저하게 파악하고자 했는데, 그렇게 해서 확립된 것이 사진을 매개로 한 근대적 기록, 정보화, 시각화의 체계였다. 저자는 이미 일본의 19세기 중후반부터 만개한 사진에 관한 다양한 언어와 담론, 그리고 사진 관련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 사진이 국가 공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주체인 관료(공무원)와 그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계기, 1930년대에 지역의 민간인이 사진과 국가의 연대를 적극 도모하는 일 등을 꼼꼼하게 추적한다. (영업) 사진가와 지식인 관료, 국가, 지역민 모두가 문명개화, 나아가 제국의 팽창을 향해 질주하는 프로젝트에서 ‘사진 국가’는 필연적인 산물이었다.
■ 강연자 소개 / 김계원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맥길대학(McGill University) 미술사학과에서 근대기 일본의 사진술 도입과 풍경 인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일 근현대미술과 시각문화, 사진사, 물질문화, 기록과 아카이빙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논문으로 「Sasa[44]의 현행과 기록의 미술」(『한국근현대미술사학』 44, 2022), 「식민지 시대 ‘예술사진’과 풍경 이미지의 생산」(『미술사학』 39, 2020), 「불상과 사진: 도몬 켄의 고사순례와 20세기 중반의 ‘일본미술’」(『일본비평』 20, 2019) 등을 발표했고, 공저로 The Affect of Difference: Representations of Race in East Asian Empire (University of Hawaii Press, 2016), 『예술의 주체 - 한국 회화사의 에이전시(agency)를 찾다』(아트북스, 2022) 등이 있다.
※ 해당 도서를 읽은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 유의사항
○ 선착순 신청 마감되며,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인한 공석 발생 시 예비등록 순서대로 연락드립니다.
○ 참여 확정 문자는 추석연휴 후 10/4(수)에 발송될 예정입니다.
○ 참석이 어려우시면 다른 참여자를 위해 반드시 예약을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 주세요.
○ 주차장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남은혜 학예연구원, 전보화 코디네이터, 류혜민 학예연구사
02-2124-7416/7418/7408 (평일 9:00~18:00)
미술아카이브는 미술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미술관입니다. 미술아카이브는 예술인 개인과 단체가 남긴 미술사의 발자취를 좇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수집 선별하여 보존하고 연구합니다. 또한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을 상상합니다. (전경사진: ⓒ Kim YongKwan)
수집·이용 항목 | 수집·이용 목적 | 보유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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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이메일 | 이벤트 신청자 확인 | 2년 |
수집·이용 항목 | 수집·이용 목적 | 보유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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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이벤트 신청자 확인 |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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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번호)
02–2124–8800
,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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