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어린이 전시 《사각 생각 삼각》 전시와 연계하여, 국제 심포지엄 <이야기 만들기: 새로운 지식을 위한 배움의 도구와 미술관>을 개최합니다. 미술관에서의 배움과 지식 생산의 문제를 다루고자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야기’를 미술관이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고 순환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다룹니다. 이야기는 구체적인 배경과 사건, 사물, 인물이 등장하는 허구로서, 이는 현실의 재구성을 실험하는 방법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도적 기관으로서 미술관이 수행하는 전시, 수집, 연구, 출판, 교육 등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여러 재료로서, 동시대적 미술관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여섯 개의 미술 기관은 저마다의 문화, 사회, 역사적 조건 아래 지식 생산자라는 역할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그 방법을 마련하고 수행해왔습니다.
이에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근저에 자리한 입장과 방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서울시립미술관의 미래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개요
□ 일 시 ┃ 2019. 12. 13.(금) 13:00-17:00
12. 14.(토) 13:00-17:30
□ 대 상 ┃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전문인 및 전공자/ 300명
□ 장 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지하1층 다목적홀
□ 신 청 ┃ 2019. 11. 26. 부터 ~ 2019. 12. 09. 까지 / 선착순
신청하기
□ 발 표 ┃ 2019. 12. 10.(화) 오후 2시 (당첨자 개별 문자연락)
*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동행자가 있을 시 개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합니다.
* 심포지엄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합니다.
*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자료집을 제공합니다. (1인 1권)
* 다목적홀 내에는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생수 반입 가능)
*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 하실 경우, 대기자 및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취소'를 부탁합니다.
첫째 날, 12월 13일(금)_세션 1. 소장품과 아카이브: 미술관의 이야기
미술관이 보유한 고유한 소장품과 아카이브는 미술관이 스스로 정체성을 만들기에 중요한 재료입니다. 미술관은 소장품과 아카이브의 연구를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한 당대적인 해석과 가치를 재설정하는 사고방식과 언어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 언어는 미술의 개념을 제도적인 차원에서 재조정하고 미술관이 추구하는 가치를 보여주며, 나아가 새로운 미술사를 쓰기 위한 초석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그 자체로 새로운 지식이 생성되고 순환하는 장소를 만듭니다.
이에 세션1에서는 미술관이라는 배움의 현장에서 작품과 기록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션 1의 목록 : 시간, 내용, 참여자로 구성 시간 | 내용 | 참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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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13:10(10분) | 개회사 |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
13:10 – 13:50(40분) | [기조발제] 교차와 분기: 미술관에서의 연구, 작품 만들기, 창의적 학습 | 에밀리 프링글 테이트 연구부서 책임자 |
13:50 – 14:30(40분) | 미술관 교육에 대한 초역사적 접근: 현재진행형 | 헤이르트-얀 다벨라르 프란스할스미술관 교육·공공프로그램 코디네이터 |
14:30 – 14:45(15분) | 휴식 |
14:45 – 15:25(40분) | ≪티칭 랩(Teaching Labs)≫: 교실에서의 가르침과 배움의 시작으로서의 현대미술 아카이브 컬렉션 | 수잔나 청 육 만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교육&참여팀장 |
15:25 – 16:05(40분) | 유권자 미술관: 류블랴나 현대미술관의 경우 | 보야나 피슈쿠르 류블랴나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
16:05 – 17:00(55분) | 세션 1 토론 및 질의응답 | 백기영(모더레이터)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세션 1 발표자 |
※사회: 김정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둘째 날, 12월 14일(토)_ 세션 2. 관객과 지역 사회: 몸짓의 이야기 & 종합토론
한 개인의 몸에는 개인이 속한 사회의 지식과 문화적 기억이 각인되어 있으며, 이는 몸짓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재생산됩니다. 몸은 특정한 장소에 놓이는 것만으로도 정치적일 수 있으며, 그곳에서 어떤 몸짓을 수행하는지에 따라 개인에게는 새로운 자리를, 공동에게는 대안적인 기억과 지식을 만들어내게 합니다. 이와 동시에, 미술관은 특정한 장소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그 지역의 공동체와 관계를 맺거나, 그 스스로가 특정한 공동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교점이 되기도 합니다. 미술관이 관람객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긴밀히 연결되며, 동시대적 미술관은 지식 생산의 주인공이 아니라 수행적 힘만을 가진 매개자로 기능합니다.
이에 세션2에서는 관람객과 지역민이 몸짓을 통해 스스로 획득한 지식과 공동체, 그리고 그 공동체의 구성원이 미술관이라는 제도 안에서 현재와 미래에 어떤 주체성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 세션2
세션2의 목록 : 시간, 내용, 참여자로 구성 시간 | 내용 | 참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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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13:10(10분) | 환영 인사 | 백기영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
13:10 – 13:50(40분) | 컬렉티브는 곧 학교다 | MG 프링고토노 굿스쿨 디렉터 앙가 위자야 굿스쿨 서브젝트 코디네이터 |
13:50 – 14:30(40분) | 《뷔로 데 트랑스미시옹(The Bureau des Transmissions)》의 사례 연구, 혹은 불확실성의 가치에 대한 사유 | 아나스타시아 미튜시나 개러지현대미술관 공공프로그램 큐레이터 |
14:30 – 14:45(15분) | 휴식 |
14:45 – 15:25(40분) | 커먼의 학교(School in Common)는 무엇인가? (커먼을 위한 중심적 형태로서)배움의 컬렉티브적 시간에 대해 | 로사 파르덴쿠퍼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큐레이터 |
15:25 – 16:25(60분) | 세션 2 토론 및 질의응답 | 최성희(모더레이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 세션 2 발표자 |
16:15 – 16:35(10분) | 휴식 |
○ 종합토론
종합토론 목록 : 시간, 내용, 참여자로 구성 시간 | 내용 | 참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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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 – 17:30(55분) | 종합 토론 | 백기영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세션 1, 2 발표자 |
※사회: 유민경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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