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폼 링크는 8월 11일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주년 기념전 《사랑의 기원》의 연계 강연 〈미래의 기억을 짓는 법〉을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은 기술 문명 속에서도 지속되는 ‘사랑’과 ‘이야기의 원형’을 문화인류학, 문학, 미학 등 다양한 학문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심층 강연 시리즈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오래된 신화와 서사가 오늘날의 기술 환경 속에서 어떻게 변주되는지 살펴보고, 인간과 기술, 다양한 비인간 존재들이 서로 얽혀 공생하는 미래의 세계관을 그려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주년 기념전 《사랑의 기원》 연계 강연 〈미래의 기억을 짓는 법〉
- 일시: 2026. 8. 27. (목) 13:00–16:50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B1층 강당 세마홀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 참여 대상 : 누구나(선착순 150명)
- 참여비: 무료
■ 강연 안내
1. 부정확한 사랑 | 13:00-13:40
서보경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인류학자. 대전에서 태어나 속리산 깊은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도서관이 매우 훌륭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 캔버라, 치앙마이, 베를린에서 공부하고 일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다닌다. 현장에서 함께하며 기록한 한국의 HIV/AIDS 이야기 『휘말린 날들』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2024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 대상, 제18회 무지개인권상 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 감염병의 이동성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과 정치 사이의 관계를 인류학의 기반 위에서 새롭게 해명하고자 한다.
2. 사랑의 신화를 쓴다는 것은 | 13:40-14:20
송희지 | 작가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2019년 시 「어느 누구의 모든 철수」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시, 소설, 희곡 등의 문학 장르를 자유롭게 경유하며 남성 동성애자의 삶을 그려내는 작업에 천착하고 있다. 시집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잉걸 설탕』을 출간했으며, 단막극 〈탐조기〉를 공연했다.
*1부 Q&A | 14:20-14:50
3. 사랑, 그 비정치적 아포리아의 지극히 정치적인 심연에 대하여 | 15:00-15:40
하선규 |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1998년 독일 쾰른대와 베를린 자유대에서 서양철학과 영화학을 전공하여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미학예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이성과 완전성』,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등이 있으며, 역서로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 교육론』(공역), 『불안과 함께 살아가기』, 『사랑의 현상학』이 있다. 칸트, 하만, 벤야민, 키에르케고어, 슈미츠 등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중심 연구 분야는 18–20세기 서양미학사, 철학적 인간학, 영상미학이다.
4. 기술도 인간을 사랑할 수 있을까? | 15:40-16:20
천미림 |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과학철학교육위원회 조교수, HY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 선임연구원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철학과에서 미학과 도덕철학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이후 동대학원에서 미학과 기술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과학철학위원회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HY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 선임연구원으로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동시에 독립 큐레이터 및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예술의 초학제적 시도와 관련하여 인간과 과학기술의 상호관계로부터 발생하는 문제의식을 조형적으로 탐구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관심이 있다. 최근 저서로는 『디지털 플랫폼과 모두의 예술 비평』(공저)이 있다.
*2부 Q&A | 16:20-16:50
■ 강연 신청
- 신청 기간: 2026. 8.11.(화)–8.27.(목) 10:00까지
- 신청 방법: 구글폼 작성 및 제출
■ 안내 사항
- 행사 당일 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합니다.
- 한국어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 관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관람객은 미술관 내의 승강기를 이용하여 이동해주시길 바랍니다.
- 참석이 어려운 경우, 신청 대기자를 위해 프로그램 하루 전까지 아래 메일로 취소 문의 부탁 드립니다.
02-2124-8846~7 / semananji@gmail.com (관람자 모집 관련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