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의 연계 어린이 워크숍 <몸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기>를 진행합니다. 어린이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루어 나의 몸이 다른 몸과 연결되어 있는 낯선 감각을 경험하고 전시에서 다루고 있는 '행성적 관점'에 대해 생각하고 체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프로그램 개요
일 시ㅣ2024. 10. 7. (월) 오후 3시 ~ 4시 30분 (총 90분)
*우천 시 10월 14일(월) 오후 3시 ~ 4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장 소ㅣ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1층 야외 정원
대 상ㅣ신장 100~115cm 사이의 만 4세 ~ 만 6세 어린이(2018년생~2020년생)
인 원ㅣ총 6명
준비물ㅣ물감이 묻어도 되며, 활동하기 편하고 가벼운 복장
*어린이들은 자신이 입고 온 옷 위에 작가가 직접 제작한 특수한 옷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작가가 제작한 옷은 프로그램에서 재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가비ㅣ무료
□ 신청 안내
모집기간ㅣ2024. 09. 24. (화) 오후 5시 ~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ㅣ온라인 신청을 통한 선착순 모집 <몸의 경계를넘어 협력하기> 신청서 작성 바로가기
확정발표ㅣ2024. 09. 30. (월) 오후 3시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참여가 확정되신 분들께는 2024년 9월 30일(월)에 확인 이메일과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선정되지 않으신 분들께는 별도의 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 프로그램 내용
남서울미술관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신체의 일부가 붙어있는 옷을 입고 경계를 허물며 협력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합니다. 어린이들은 팔, 다리 등이 붙어 있는 옷을 입고 보물찾기, 몸으로 재미있는 형태 만들고 꾸미기, 다양한 몸 상상하기, 가방 만들기 등의 활동을 수행합니다.
□ 강사 소개
정혜정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의 참여작가로, 주로 '물'과 '액체성'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아 기존의 인간 중심적 서사에서 벗어나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허무는 영상, 설치, 드로잉, 프로젝트 등을 선보여 왔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에서 전문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영상예술학 박사과정 중이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2년 《멍게와 나》(대안공간 루프), 2021년 《너의 바깥은 나의 중심이다》 (온라인) 등이 있으며, 최근 참여한 단체전으로는 2024년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대구미술관), 《아마도 애뉴얼날레》(아마도예술공간), 2023년 《물의 공간》(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 등이 있다. 이번 《제9행성》 전시에서는 산호의 생물학적 특성에 착안하여 혼종적 신체를 담은 구조물 설치 작업 <함께 추는 춤>과 바다생물 따개비의 경로를 따라가며 다종다양한 것들이 얽힌 바다 생태계를 탐구하는 영상 <히치하이커-프롤로그>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월요일은 휴관일이나, 프로그램 참석자에 한해 프로그램 종료 후 오후 5시 30분까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 개별 신청 부탁드립니다. (1인 1신청)
-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 부탁드립니다.
- 관내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에 의거하여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는 개인정보 제공을 원하지 않을 경우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 동의하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홍보 및 아카이브 자료 수집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참석이 불가능한 경우 대기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참석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교육과 02-2124-8983, 8943
*응대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11시 30분, 오후 1시 ~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