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프로그램
[예술가의 런치박스] 이희준 '시식회(時食會)'
2024년 06월 18일, 2024년 06월 18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예술가의 런치박스
  • 평일(화–목) 오전 10시–오후 8시
  •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 (매주 금요일 연장운영)
  • 토 · 일 ·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휴관일 1월1일 , 매주 월요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교육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전시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

교육기간

2024.06.18 오전 11:30 ~ 오후 1:00
2024.06.18 오전 11:30 ~ 오후 1:00

교육요일

화요일

교육대상

성인

모집정원

40명

모집기간

2024.05.21 오후 2:00 – 2024.06.04 오후 11:00

수강확정 발표일

상시

수강료

입금기간

2024.05.21 오후 2:00 – 2024.06.04 오후 11:00

교육 안내


2024 예술가의 런치박스 <O하는 만남(We Circle Around)>

1회차. 시식회(時食會) : 이희준


초연결 사회에서 우리는 세계를 이루는 여러 주체들 간의 만남을 재설정합니다. 클릭 몇 번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고, 지정학적 위치와 시간을 거슬러 서로의 연결을 새롭게 도모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 작가 카린시(Karinthy)는 이미 1920년대 ‘ 6단계의 분리’라는 말로써 지구상 누구나 여섯 명만 거치면 서로 아는 사이, 즉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몇 단계의 분리 세계에 살고 있을까요? 어쩌면 무수한 연결과 함께 하나의 거대한 ‘원’ 안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024년 예술가의 런치박스 <O하는 만남>은 연결, 순환, 자신만의 주기와 궤를 뜻하는 동그라미로써 ‘원’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의 행보를 살피고, 이들 사이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원(願)’은 원하고 바란다는 뜻을 가진 말이기도 합니다. 또 빈칸으로 읽히는 ‘O(blank)’로 해석하면 우리가 기대한 만남이 어떤 행위를 하는 혹은 어떤 기대를 충족시킬 만남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이번 런치박스에서 당신은 어떠한 만남을 원하고 기대하시나요? 자신만의 원을 그리며 자유롭게 상상하는 작가들과 관객을 매개하며 또 하나의 연결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 이희준, 시식회(時食會)


여러분을 시식회(時食會)에 초대합니다. ‘시간을 먹는 모임’인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수집한 기억들을 연결해, 서로의 시공을 여행합니다. 이희준은 회화가 만들어내는 상상의 공간에 스스로 참여자가 되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시공의 연결을 시각화했습니다. 서로 다른 이미지 사이에 물감을 겹겹이 쌓아 만든 한 편의 시나리오처럼 이번 시식회에서 우리는 둥근 크레이프(Crepe)를 만들어 접어 먹습니다. 한국에서 ‘크레페’라는 말로 잘 알려진 크레이프는 ‘둥글게 말다’라는 뜻을 갖습니다. 이따금씩 관측되는 식(蝕)의 현상처럼, 우리는 나의 시간에 대하여, 그리고 그 시간이 품었던 공간의 기억에 대하여 회상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각자의 시식(時食)을 마칩니다.


*이희준은 오늘날의 회화가 갖는 매체적 특성에 대해 자신만의 접근 방식을 가지고 해석을 더해왔습니다. 질주하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작가는 오히려 실제의 경험과 관찰에서 비롯한 회화 언어를 만드는 데 관심을 둡니다. 특히, 도시와 건축 공간 안에서의 경험은 2016년 이후 꾸준히 다뤄진 작가의 주된 표현 소재입니다. 작가의 눈을 사로잡았던 인상적인 장면은 시각적 렌즈를 경유해 회화의 화면으로 옮겨지고, 그 위로 켜켜이 쌓이는 물감의 간섭은 이미지들 사이의 시공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최근 이희준의 상상은 화면을 넘어 조각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회화적 발화가 평면에 쌓이는 다층적 파편의 연결을 만든다면, 그의 조각적 설치는 보다 직접적인 물리적 만남을 꾀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러한 재구축된 세계 속에서 작가는 여전히 회화를 통한 사유의 가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붙잡으며 회화의 지속을 기대합니다.


* 마벨메종(Ma Belle Maison)

마벨메종은 예술과 요리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듭니다. ‘예술이 가진 아우라'와 ‘식문화'를 마벨메종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며 예술을 담은 한 그릇의 요리로 담아냅니다.



- 일시: 6월 18일(화) 11:30 - 13:00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층 전시실 및 1층 


- 모집 기간: 5월 21일(화) ~ 6월 4일(화) 23:00까지, 약 2주간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모집 인원: 총 40명(선착순 접수)

- 모집 대상: 직장인, 성인

- 참가 비용: 10,000원/1인


- 신청/납부 방법

신청 탭 클릭  >  구글 폼 접수  >  신청 확인 후 안내 문자 발송  >  24시간 이내 계좌 입금(반드시 *신청자 성함으로 입금)  > 신청 최종 문자 확인


- 납부기한: 입금 안내 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입금 확인이 완료되면 최종 신청 확인 문자가 발송됩니다. 이로써 최종 신청이 완료됩니다.)



* 참가비용 환불 절차가 매우 복잡하오니, 유의하시고 신중히 신청 부탁드립니다.

* 재료/음식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 시작 2일 전(48시간) 부터는 환불이 불가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획/운영: 이진 학예연구사, 황지원 코디네이터 02) 2124-8941, 8938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위한
저작물, 개인정보, 초상권 보안 서약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2022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에서 고려해야 할 저작물, 개인정보, 초상권 보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며, 반드시 숙지하시고 수업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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