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과 양성 / 시민큐레이터
고산(친절한 웜벳)
2021년
시민큐레이터
소개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서 존재에 대한 의구심에 대학원에서 역사와 이론을 공부하는 중이다. 디자이너면서 디자이너가 아닌 나에게 디자인 현실이란, 여전히 변하는 것은 없고 의구심만 늘어나는 공간이다. 이런 의문의 답이 현 상황을 옳고 그름으로 양분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행위에는 늘 의식이 뒤따르며, 올바른 의식은 의구심을 추동한다. 그리고 이 동역학이 창조성을 형성하는 지점이라고 믿으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