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창고 1층 전시실
2021.06.03~2021.06.27
무료
설치, 조각 등
신진미술인
전보배
13점
이보배 02-2124-8946
* 전시소개
2021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보배 작가의 《noonchinae》(눈치네)는 김범 작가의 책 『눈치』에 등장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개 ‘눈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는 전시이다. 작가는 개와 주인의 흔적을 은유하는 사물조각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에 다가가는 방식에 대한 시각적 탐구를 도모한다. 감각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는 세라믹,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시각매체를 통해 나타나고 이는 ’눈치’의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 작가소개
작가 전보배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것들에 주목함으로써 본인의 생활 반경 속 자리 잡은 미술의 경로를 밝혀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헛소리나 농담을 떠올리는 등 시간을 거꾸로 들추는 일에서부터 출발하여 모호한 감각을 둘러싼 미술이 지니는 필수불가결한 태도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 전시로는 《‘I had a joke about glory.’》(2020, www space), 《마츠모토 준의 사마귀》(2019, 심은미술관 야외), 《동시에 엄청난 보호색》(2019, 용산구 보광동 우사단로 10길 77) 이 있다.
* VR 전시 투어
https://my.matterport.com/show/?m=coJ2uGPvDLH
(VR전시는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파일은 Microsoft Edge, Fire Fox, Internet explore 11.Ver 에서 구동되며 Chrome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역량 있는 신진미술인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시지원금(제작비, 홍보비, 인쇄비, 전시장 대관료 등), 내부 학예인력 매칭을 통한 멘토링 등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작가뿐 아니라 기획자로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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