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스마이너스원 공식사이트 : http://peaceminusone.modoo.at
☞ 관람문의전화 : 피스마이너스원 사무국 02-3789-8870
‘무대를 넘어서(Beyond the Stage)’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뮤지션으로서의 지-드래곤이 보여 왔던 가시적
퍼포먼스를 넘어서,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팝뮤직과
시각예술의 창의적 키워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뉴욕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클 스코긴스(
Michael Scoggins), 프랑스 출신의 파비앙 베르쉐(Fabien Verschaere), 2015년 아르스일렉트로 니카 골든니카를 수상한 미디어 아티스트 유니버설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과 고전 회화와 조각을 디지털 파브리케이션 기법으로 풀어낸 콰욜라(Quayola), 조각적 오디오비주얼 작품을 선보이는 소피 클레멘츠(Sophie Clements), 라이트 인스톨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힘의 역학 관계를 다루는 제임스 클라(James Clar)가 본 전시에 참여하여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해외 예술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또한 현대미술과의 꾸준한 협업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건축사사무소 SoA, 사진 조각으로 잘 알려진
권오상, 사진 매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형근, 전통한국화의 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손동현, 정밀하고 꼼꼼한 디오라마 작업을 주 매개로 사건 이면을 다루는 설치 작가
진기종, 미디어와 사운드가 결합된 키네틱 라이트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방&리 등 국내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중 국내외 8여 명의 작가들은 지난 1년 동안 지-드래곤과 함께 그의 세계관이 담긴 전시 주제 ‘피스마이너스원’을 교감하며 협업을 통해 제작한 신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외 순회전으로 이어질 이번 전시를 위해 지-드래곤은 작품의 일환으로 사운드 작업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