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9월 24일 공공미술 콤플렉스를 지향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내 위치)을 개관함에 따라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 이에 소장품 기반으로 기획된 어린이갤러리 개관기념전으로 I ♡ SEOUL 아이러브서울을 9월 24일(화)부터 12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과 함께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도시-서울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돌아보고 작업해온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어린이 대상의 체험형 교육전시이다. 도시, 서울을 ‘도시’, ‘창의’, ‘환경’, ‘재생’, ‘참여’를 주제어로 드로잉, 사진, 설치, 영상 부문의
작품 4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교사와 어린이/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현대미술을 매개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과 참여를 꿈꾸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첫 번째로 마련한 어린이 대상의 현대미술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특히,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첫 번째 어린이 전시인 만큼 관련분야의 전문가인 최혜경(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전시를 구성,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고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번 첫 전시를 시작으로 북서울미술관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다. 본 개관전에서는 서울시 미술특화고등학교인 송곡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보조, 전시 도슨트 및 전시장 안내 역할 등을 담당하는 미술관 자원봉사자 활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요구와 특성을 감안한 이와 같은 협력 활동은 점차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시립미술관이 지향하는 지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전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양자의 개념을 달성하는 “포스트-뮤지엄”이라는 목표를 진정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