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찬란한 6월의 문을 5개의 장면들로 연다. 시립미술관 큐레이터들이 제안하는 5개의 ‘새롭게 보기’는 <장.면.들. Scenes>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해석의 층위에서 장르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제안한다. ‘새롭게 보기’는 이질적인 작가들과 그 작품을 함께 구성한 각 ‘장면들’을 통해 드러나며, 그 ‘장면들’은 미술에 대한 우리의 ‘관습적 보기’를 넘어서고자 하는 시도와 다름 아니다. 시립미술관 큐레이터들은 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작가와 함께 관습이라는 익숙한 테두리를 벗어나 그 바깥으로 나가보기를 희망하고 있다.
참여 작가 및 전시 주제
ㅇ Scene Ⅰ김학량 --- 기념비적 방문(Monumental Visit)
- 참여작가 : 장윤성,낙골프로젝트,
방병상,
김태헌,
김종욱 ㅇ Scene Ⅱ
이은주 --- 울림
- 참여작가 :
이재삼,
김기철 ㅇ Scene Ⅲ임근혜 --- 트라우마(Trauma)-사물에 각인된 외상에 관하여
- 참여작가 : 김재홍, 심점환
ㅇ Scene Ⅳ박파랑 --- 공간의 재구성-기하학적 풍경
- 참여작가 : 구영경, 황은하
ㅇ Scene Ⅴ오현미 ---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 참여작가 : 안성희,
한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