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4층 옥상정원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3층 옥상정원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2층 옥상정원
상시
무료
상설
유예동 02-2124-7405
SeMA-프로젝트 A
23년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개관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미술아카이브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옥상정원과 유휴공간을 무대로 하여 소장품과 신작 커미션을 함께 배치하여 내부와 외부, 소장과 창작을 연결합니다.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작품과 공간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재고하고 사유합니다.
2026 SeMA-프로젝트 A
2026년 SeMA-프로젝트 A는 서울시립미술관 2026년 기관 ·전시 의제인 ‘창작’, ‘기술’을 주요 화두로 삼아, 동시대 예술에서 창작이 발생하는 조건, 그리고 산업화, 기술화가 어떻게 일상의 감각과 창작의 방식을 재조직하는지를 공간적, 조각적 실천을 통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기술’은 테크놀로지에 국한되지 않으며, 산업화나 도시화를 구성하는 인프라, 기술적 환경을 지지하는 체계와 물질적 기반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됩니다. 즉, 우리가 일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통과하는 층위가 어떻게 공간과 삶을 조직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러한 인식은 미술아카이브의 옥상정원과 유휴공간이라는 장소성이 지닌 지닌 ‘보이는 공간’과 ‘보이지 않는 구조’의 대비와도 연결됩니다. 기록을 영구히 보존하는 제도적 공간 위에 놓인 이 외부 공간은 제도와 일상이 교차하는 지점이며 깊숙이 자리한 체계가 표면으로 드러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2026년 프로젝트는 이 경계적 장소에서 기술의 표면 아래의 역학을 사유해보고자 합니다.
촬영: 홍철기, 이승열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국공립 아카이브 전문 미술관입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과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는 한편, 전시와 교육,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예술기록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레퍼런스 라이브러리에서는 국내외 미술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리서치랩에서는 원본 아카이브 자료를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모음동, 배움동, 나눔동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는 전시, 학술행사, 교육·공공 프로그램,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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