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
2023.05.31~2023.07.30
무료
- 도슨트 전시해설은 매주 화, 수, 금, 토, 일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1층 권진규 상설전과 함께 전시해설이 진행됩니다.) -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무료 전시해설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팅" 앱 다운로드
조각, 가구, 조명 등
기획
권중모, 이슬기, 임정주, 황형신
13점
강세윤 02-2124-8826
안내 데스크 02-598-6246,6247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과 주변 환경에 무의미한 시선을 던지며, 주위의 스펙터클한 자극에 오히려 무뎌진 감각을 가지고 매일을 지냅니다. 《매일, 예술》은 이러한 일상 속에 창의적으로 생활 환경을 감각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권중모, 이슬기, 임정주, 황형신이 선보이는 작품은 우리의 생활과 관련을 맺고 있거나 맺을 수 있는 조형물입니다. 쓸모의 요소가 내재된 대상에 대한 경험적 익숙함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때 관람객은 심적 친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매일, 예술》에서 마주한 작품에 대한 경험을 간직하고, 생활로 돌아가 주변 사물에 감각을 열어두고 다양한 의미를 찾아본다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매일, 예술’을 발견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남서울미술관은 역사의 정취가 가득한, 오래 머물고 싶은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이 둥지를 튼 이곳은 대한제국(1897~1910) 시절 벨기에 영사관으로 사용된 건물(사적 제254호)로, 1905년 회현동에 준공되어 1983년 지금의 남현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길게 뻗은 복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자유롭게 배열된 두 개 층의 방들에서는 다양한 층위의 관람객에 특화된 공공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전경사진: ⓒ Kim Yong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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