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연계프로그램 판화 클래스
일 시: 2019년 5월 12일(일), 5월 26일(일)ㅣ13:00-16:00 (180분)
장 소: 서울시립미술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
대 상: 성인
참가비: 유료 (1만원)
모집기간 : , 석판화 4/23-5/3 동판화 5/7-5/17 *오후 12시 예매페이지 오픈 / 오후 5시 마감
참여인원 : 12명
강 연 : 박상아(디비판화작업실)
예 약(선착순): http://bitly.kr/RYe2e
- 이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자에 한하여 신청가능합니다. 참여 시 티켓 소지 부탁드립니다.
- 참가신청과 동시에 접수가 확정됩니다.
- 사전 예약 후 참석하지 않을 시 차후 교육 신청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연내용
클래식 판화의 원리와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석판화 / 동판화 클래스
A. Class 1 <석판화 클래스> 5월 12일(일)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 작업은 매우 다양하고 많다. 판화가 생소한 우리나라에서 특히 석판화의 경우에는 더욱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석판화는 평판화라고 하며 드로잉의 느낌이 그대로 재현되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유성 드로잉 재료로 그린 그림을 여러 장 찍을 수 있는 석판화를 직접 프린트하며 석판화의 원리를 알아본다.
석판화를 통해서 표현할 이미지는 데이비드 호크니가 선택했던 것처럼 주변 인물을 토대로 한다. 그 사람의 표정, 헤어스타일, 옷차림, 자세 등을 곰곰이 생각해보며 표현하도록 한다.
B. Class 2 <동판화 클래스> 5월 26일(일)
드라이포인트는 가는 선의 느낌이 매력적인 오목판화 기법 중 하나이다. 오목판화는 프레스의 압력으로 오목한 부분의 잉크가 종이에 찍혀 나오는 원리이다. 자연스럽게 새겨진 흠집들도 드로잉과 함께 표현될 정도이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많은 오목판화 작업을 했다. 에칭, 애쿼틴트 등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표현된 그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살아왔던 날들의 일부를 드라이포인트로 표현해보자. 반드시 사실적으로 표현할 필요는 없다. 기억에 남았던 인물, 장소, 물건 또는 추상적인 느낌들을 화면에 배치해보자. 갖고 있는 사진이나 인쇄물을 트레이싱 해도 좋다. 우리가 지낸 시간의 일부를 판에 새겨 프린트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