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전시 연계 프로그램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특별전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과 연계하여 도쿄도현대미술관 권상해 큐레이터의 특별 강연을 개최합니다.

전시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미술, 사진, 사진제판 등의 실험적 시도들은 같은 시기 일본 현대미술에서 나타난 실험적 전개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1950~70년대 일본 현대미술의 흐름과 실천을 살펴보고, 사진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전개된 다양한 실험적 경향을 살펴봅니다.

본 강연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갖고 있는 공통된 감각과 함께 서로 다른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이후 한국 미술이 특수한 정치·사회적 현실 속에서 어떻게 독창적 실험성을 발전 시켜왔는지 이해하는데 중요한 관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프로그램 안내

특별강연 1

- 제 목: 1950-2010년대 일본현대미술의 흐름과 실천

- 내 용: 1950-2010년대 일본현대미술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살펴보며 각 시기 미술 운동과 

작업들이 당시의 미술제도와 사회적 환경속에서 어떻게 시도되고, 새로운 감각을 생성했는지 소개한다.

- 일 시: 2025년 12월 6일 (토) 14:00-16:00

- 장 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 본 회차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진 행:  한희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대 상: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선착순 300명)
- 신청 방법: 구글폼 접수 링크 이동

특별강연 2

- 제 목: 이미지가 된 행위: 1950-1970년대 일본의 퍼포먼스 실험

- 내 용: 1950-70년대 일본에서 예술가들이 몸을 매개로 펼친 퍼포먼스와 그 사진 기록을 살펴보고,
            당시 사회적·예술적 맥락 속에서 퍼포먼스가 중요한 표현 방식으로 기능한 의미를 조명한다.

- 일 시: 2025년 12월 7일 (일) 10:00-12:00

- 장 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4층 1교육실 (서울시 도봉구 창동) 

- 진 행: 한희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대 상: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선착순 40명)

- 신청 방법: 구글폼 접수 링크 이동

■ 강사소개 

권상해 (도쿄도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도쿄도현대미술관의 학예연구사로, 퍼포먼스 플랫폼 Stilllive (스틸라이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쿄예술대학 미술연구과에서 예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동 대학 국제예술창조예술과에서 아트프로듀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 신청 안내

- 신청방법: 미술관 홈페이지 내 구글폼 작성 후 제출

-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8일 ~ 선착순 마감 시까지

- 선정 발표: 참여 확정자에 한하여 개별 문자 안내

■ 유의사항 

* 각 강연별로 개별 신청 부탁드립니다. (타인 대리 신청 불가, 1인 두 강연 모두 신청 가능) 

*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약 확정 후 참석이 어려울 경우, 대기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 본 프로그램은 홍보 및 아카이브 자료 기록을 위해 현장에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가 촬영 화면에 일부 노출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시 이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됩니다.

■ 참여문의 및 사전취소 

     02-2124-7625 (전혜진 코디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