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관을 앞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서울미술관 개관 사전프로그램 《퍼포먼스와 미술관》을 개최합니다. 서서울미술관은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으로 퍼포먼스 기반 예술의 제작과 수집에 대해 지속해서 연구하고 운영 기반을 만들며, 관객과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개관 사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동명의 연구 세미나 〈퍼포먼스와 미술관〉은 “동시대 예술에서 퍼포먼스는 무엇인가”를 질문합니다. 11월 23일(일)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는 미술관 안팎에서 발현되고 있는 퍼포먼스에 대한 의미를 탐색합니다. 국공립미술관에서 열린 퍼포먼스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용희, 이혜현, 박가희, 이성민 학예연구사는 미술관에서 퍼포먼스 기반 예술의 제작과 수집을 연구하고 관객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실천들을 이야기 나누며, 향후  미술관의 운영 기반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어서 장혜진 안무가는 하나의 비폭력적인 실천으로 연구 중인 퍼포먼스에 대한 “확장된 리허설”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12월 5일(금)에 열리는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2026년 상반기 개최될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특별전 세마 퍼포먼스 《호흡》의 주제와 참여 작가를 소개하고 작업을 발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발표]
성용희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이혜현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

박가희 (16회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모더레이터]
이성민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강연]
장혜진 (안무가)

[일정] 2025.11.23.(일) 오후 3시-6시
[장소]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나눔동 다목적홀

[참여 인원] 최대 30인

[소요 시간] 약 180분 *인터미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