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모두의 연구실 '코랄'(세마 코랄 SeMA Coral)에서 선보인
김승범 작가의 〈Local-first Knowledge〉를 함께 나누어 다시 쓰는
[현장-오프라인] 워크숍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작품 소개 읽기 「지식을 공유하는 키트(KIT)로서의 웹사이트 'Local-first Knowledge'」
- 작품 웹사이트 경험하기 https://publish.obsidian.md/sema-coral-local-first
〈Local-first Knowledge〉 워크숍: 함께 쓰고 자라기
이번 워크숍은 Local-first Knowledge(로컬-퍼스트 지식)이란 제목으로 고민했던 개념과 실천을
분산된 글쓰기의 맥락으로 풀어 경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위키위키(WikiWiki) 등으로 대표되는 분산된 글쓰기의 문화적 경험은
Local-first Knowledge(로컬-퍼스트 지식)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키는 데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Local-first Knowledge(로컬-퍼스트 지식)은 특정 기술을 전달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수많은 정보기술의 환경 속에서 편리하게, 혹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거나 경험할 계기를 만들고자 던지는 화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던지고 끝내기보다는
각자의 삶 속에 의미 있는 실천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국에서 위키위키 실천을 "함께 자라게" 했던 김창준 님과 함께
이번 워크숍을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워크숍 참여 신청하기
*2023년 1월 23일 월요일 오후 6시 이후 신청분부터 접수합니다.
- 시간: 2023년 2월 8일, 15일 양일 각각 오후 1~4시
*회차별로 참여 시간과 방법이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폼 내 '워크숍 참가 형태'란에서 안내드립니다.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2층 세마 러닝 스테이션
*오시는길 안내
김승범은 엔드유저를 위한 (혹은 의한) 컴퓨팅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메타미디어로서의 컴퓨팅이 리터러시 일부가 되어 엔드유저 개개인이 사유하고 표현할 때, 우리 문화와 사회를 채우고 있는 기술 매체에 대해 다르게 읽고 생각할 계기와 맥락이 만들어진다 생각한다. 이를 위한 언어적이면서, 동시에 비언어적인 경험을 일으키는 키트(KIT)를 만들고, 워크숍과 전시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https://metakits.cc/ http://protoroom.kr
김창준은 2000년부터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돕는 일을 해왔다. 애자일 방법론, 위키위키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일을 했다. 전문성, 코칭, 조직문화 등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함께 자라기』라는 책을 집필했다. http://agile.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