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eMA 네트워킹 파티 X 뮤지엄나이트
9월은 국제 미술계의 관심이 서울을 향하고 있는 특별한 시간.
서울시립미술관은 시대와 공명하는 동시대 미술로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9월 1일 <2022 SeMA 네트워킹 파티 X 뮤지엄나이트> #SeMA_Night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9년 사용자, 매개자,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 공표 이후 2024년까지 총 10개의 미술관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운영 전략 수립과 기획 틀로서 안착된 의제 시스템은 시대적 감성에 부응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2년 미술관 전시 의제 ‘시(詩)’를 반영해 9월 1일 두 개의 전시를 개막합니다. 조각이 형성되는 순간의 사유를 펼쳐 온 정서영의 초기작부터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오늘 본 것》은 조각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한편 공동의 의식을 담은 군중의 노래로 시(詩)를 해석하는 《춤추는 낱말》은 일렁이는 언어의 향연으로 동시대 아시아를 둘러싼 문화적, 집단적 현상을 조망합니다.
17시부터는 평소 접근이 어려운 미술관 옥상을 전면 개방해 <2022 SeMA 네트워킹 파티 X 뮤지엄나이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17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전시 참여 작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미술관과 협업한 참여자,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디제이 퍼포먼스 공연과 간단한 케이터링을 제공합니다. 또한 방문객이 미술관의 출판·연구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술관이 생산한 전시 도록을 비치해 당일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며 전시별 프로그램 일정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과 미술관 소셜미디어계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뵙겠습니다.
시간: 9월 1일(목) 오후 5 ~ 9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옥상 라운지 세마휴
DJ 퍼포먼스: 오후 7 ~ 8시 / 공연자: 박다함
*간단한 케이터링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