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모두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 ‘추상과 몸의 풍경’ 참여자 모집
서울시립미술관은 신체를 활용해 미술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각하고, 함께 소통하며 미술관과 참여자 사이의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을 진행합니다.
‘추상과 몸의 풍경’은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전시와 연계하여 자연과 몸의 상호관계를 탐색하며 몸의 추상을 탐구하는 움직임 워크숍입니다. 유영국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산’은 눈앞의 대상이 아니라 감각과 기억이 스며든 ‘내 안의 산’이었습니다. 차진엽 안무가의 움직임 창작 과정을 따라 작가가 자연을 바라본 시선을 몸으로 확장해 나를 둘러싼 환경과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감각해봅니다.
참여자는 비닐이라는 인공물질의 얇은 막을 사이에 두고 몸과 세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감각하며 작은 움직임을 만듭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환경과 움직이며 변화하는 서로의 간격 속에서의 내 몸을 인지하고 어떤 관계 속에 몸이 형성되고 있는지 사유해봅니다. 몸을 둘러싼 다양한 감각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명: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 ‘추상과 몸의 풍경’
○ 진행: 차진엽 안무가
-보조강사: 류송이
○ 대상: 어린이와 가족, 성인
- 어린이와 가족: 6세(2021년 출생)~10세(2017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 안전을 위해 어린이 1명당 동반 가족 1명의 참여를 권장하며, 동반 가족은 참여자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성인: 움직임을 통해 몸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고 감각을 확장해보고 싶은 분
○ 참여 인원: 15명 내외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야외조각공원 등
○ 일시: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 (1회차) 어린이와 가족: 오후 2시 30분 ~ 오후 4시
- (2회차) 성인: 오후 5시 ~ 오후 7시
[참고 사항]
- 신체 움직임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입니다.
- 특정한 움직임 경험이나 기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자신의 감각을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열린 태도만으로 충분합니다.
- 진행 과정에서 타인과의 거리 변화 또는 가벼운 접촉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오니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 모집 및 신청
○ 모집기간: 2026. 4. 30.(목) ~ 5. 17.(일)
○ 신청방법: 구글폼(https://forms.gle/UBsx1rkCCVShTWF66) 작성 후 제출
*신청 후 ‘참가 확정’ 또는 ‘대기’ 안내 문자를 발송 드립니다.
■ 안내 사항
- 서울시립미술관은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며, 자동문을 통한 출입과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자세한 접근성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참여가 어려워지신 경우 대기자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소 3일 전까지 연락(02-2124-8849) 부탁드립니다.
* 모두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은 성별, 나이, 출신 지역, 신체적 특징이나 장애 여부 등 경계를 넘어 모두를 환대하고 서로 연대하며 배움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안무가 소개
차진엽은 몸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을 탐구하는 안무가이자 공연예술가이다. 2012년 콜렉티브A(collective A)를 창단하여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형식과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지금’, ‘여기’의 몸에서 출발해,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대표작 〈원형하는 몸〉(2020– )은 ‘원형’을 중심으로, 인간과 비인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관계적 얽힘을 탐색하며 '살아 있는 몸'과 '움직이는 세계' 사이의 감응을 탐색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