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의 행동대장] ‘진(ZINE)'만들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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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행동대장> 소개
전시장에 놓인 작품이 미술관 밖의 세상에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미술관은 어떤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까요? 두 질문에 대한 답을 몸소 찾아가는 <미술관의 행동대장>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인근에 위치한 중·고등학급의 동아리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들은 세상에 대한 태도와 실천을 보여주는 동시대 현대미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의 사회적 역할과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나아가 작가의 작업 과정이나 태도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미술관의 행동의 주체가 되어봅니다. 일련의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서, 작가와 함께 어떠한 생각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이를 행동으로 연결합니다.
'진(ZINE) 만들기 워크숍' 안내

다이애나랩이 꾸준히 진행해왔던 진(Zine)만들기 워크숍의 장소를 미술관으로 옮겨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진 만들기 워크숍에서 미술관은 만남의 장소로 기능한다. 이번에 초대된 청인과 농인 청소년들은 다양한 가치와 신념이 공존하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진을 제작하게 된다.
진을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진스터(Zinster)들 사이에는 어떠한 권력이나 권위가 작동하지 않으며, 모두 평등한 개인으로서 존재한다. 일상에서 마주할 기회가 적은 두 학급은, 진을 통해 서로를 만나고 말을 건넨다. 책이나 잡지와 구분되는 진의 또 다른 특징은 스스로 배포하고 유통하는 점인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진 또한 추후 미술관에서 비치되어 관람객과의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린다.
* 진(ZINE): 개인이나 소수의 집단이 만드는 출판물을 뜻하며,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기획부터 인쇄, 배포에 이르는 모든 제작과 유통과정을 스스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 본 수업은 수어로 진행되며,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동시 진행됩니다.
강사 소개
다이애나랩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하는 표현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그룹이다.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텍스타일, 사진, 영상 등 개인 작업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콜렉티브(collective)로 물리적인 공간부터 순간, 보이지 않는 공기까지 전체를 섬세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 교육개요
- 주 최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장 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F 라운지
- 강 사 : 지혜원, 김한나, 다이애나랩 유선
- 대 상 : 청인 학급 및 농인 학급
담당: 김소명 학예연구사, 김수정, 박이주 코디네이터
문의: 02-2124-5279/5288 (응대시간 평일 9: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