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신청 마감 되었습니다.
현장 접수는 당일 13시 45분부터 세마홀 앞에서 받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1일 열리는 정서영 개인전 《오늘 본 것》의 다층적인 이해를 위해 전시연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하였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이 다양성과 개별성을 획득한 시기로 일컬어지는 1990년대에 현대 조각의 동시대성을 견인한 작가로 평가되는 정서영은 현재까지 조각을 포함한 드로잉,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영역에서 유연하게 조각의 문제를 다루는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은 장지한 미술비평가와 츄스 마르티네스 미술사학자의 발표로 시작하여 정서영 작가와 한자리에 모여 작품과 전시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영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서영 개인전 《오늘 본 것》 전시연계 라운드테이블> 세부일정
14:00 - 14:05 (05′) 개회 및 패널 소개
14:05 - 14:25 (30′) 장지한 발표
14:35 - 14:55 (20′) 츄스 마르티네스(Chus Martinez) 발표
14:55 - 15:35 (40′) 자유토론 / 정서영, 장지한, 츄스 마르티네스
15:35 - 15:45 (10′) 현장질의
15:45 - 15:55 (05′) 폐회
*본 라운드테이블은 현장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 일 시: 9월 1일(목) 14:00~16:00
· 장 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지하1층 세마홀
· 참 여 자: 정서영, 장지한, 츄스 마르티네스(Chus Martinez)
*장지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빙엄턴)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9년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그것이 그곳에서 그때: 김범과 정서영의 글과 드로잉』(서울: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버스, 2021)이 있다.
*츄스 마르티네스: 뉴욕 엘 무세오 델 바리오(El Museo del Barrio)과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스위스 바젤 고등 미술 및 디자인 아카데미(FHNW)에서 학과장을 맡고 있다.
· 대 상: 성인
· 신청기간: 8월 24일(수) 오전 10시 ~ 8월 29일(월) 오후 5시
· 신청방법: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사전신청(신청 마감) 또는 선착순 현장접수
· 모집인원: 65명 (사전신청 50인+선착순 현장접수 15인)
· 신청자 발표: 8월 29일(월) 오후 5시 개별 문자 발송
· 문의전화: 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 02-2124-8941, 8928 (응대시간 평일 9: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