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B1 세마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온라인교육
2022.06.09 – 2022.12.20
일요일,월요일,화요일,수요일,목요일,금요일,토요일
성인
개인(1명)
100명
상시
상시
무료
한주연
강세윤
이진
한정희
이지현
정상연
주명희
김가현
추여명
차현지
성연진
2022 SeMA 도슨트 세미나
<SeMA 도슨트 세미나>는 도슨트 양성 심화교육 및 도슨트 응접실의 일환에서 도슨트의 자체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과 함께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SeMA 도슨트는 2003년 1기로 시작하여 현재 13기까지 약 20년에 걸쳐 도슨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통해 작품과 관객을 이어주는 매개자인 도슨트가, 변화하는 미술 현장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을 찾고 다양한 관객과 관계 맺기 위한 실천을 고민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슨트 교육과 활동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과 현장 중심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미술관에서 함께 조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SeMA 도슨트 세미나>는 ‘도슨트의 현장 - 도슨트의 현재와 미래’라는 큰 주제 하에 ‘도슨트의 역할과 작품 관람’, ‘변화하는 형식, 온라인 플랫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슨팅’을 다룹니다.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슨트의 사전 세미나, 도슨트 실습 교육, 정규 세미나(강의), 도슨트 응접실로 나뉘어 일련의 구성을 갖습니다.
[1] <SeMA 도슨트 세미나> 사전 세미나
도슨트의 사전 세미나는 정규 세미나 강의에 앞서 관련 주제에 대한 사전 스터디의 일환에서 진행합니다.
SeMA 도슨트가 주체가 되어 각자 연구 주제를 정하고 사전 세미나 자리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강연, 실습 교육과 함께 발전시킨 최종 연구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그간의 SeMA 도슨트가 갖고 있던 고민과 혜안을 공유할 수 있는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교육 기간 : 2022. 6. 9.(목) ~ 10. 31.(월) 중 4회
- 교육 방법 : 아이디에이션 > 사전 공유회 > 중간 공유회 > 최종 발표
* 교육을 통해 도슨트 연구 글은 아래의 '도슨트 세미나북'에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도슨트 실습 교육
도슨트 실습 교육은 <SeMA 도슨트 세미나> 정규 강의 주제와 연계하여 이론 교육에서 나아가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적용해 보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다양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실질적인 현장 도슨팅 기술을 익혀 SeMA 도슨트가 전문성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올해는 <SeMA 도슨트 세미나> 정규 강의의 두 주제 ‘변화하는 형식, 온라인 플랫폼’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슨팅에 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Part1.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슨팅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슨팅을 위한 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인스타그램 사용자(관객)와 라이브 방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슨팅 접목시 고려 사항 위주로 배우고자 하였습니다.
(1)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슨팅의 이해
일시: 2022년 7월 8일(금) 10:00
장소: SeMA 러닝 스테이션
강사: 이진(학예연구사), 차현지(실무관)
(2) 인스타그램 도슨팅 멋지게 해보기
일시: 2022년 7월 15일(금) 10:00
장소: SeMA 러닝 스테이션
강사: 이지현(널 위한 문화예술 COO)
Part2. 쉬운 말 해설, 쉬운 말 글쓰기 실습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슨팅 교육으로, 쉬운 말 해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대상에 적용해 보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쉬운글 해설에 대한 이론 교육을 선행하고 도슨트가 각각 시니어와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합니다.
(1) 도슨트를 위한 쉬운 전시해설 작성법
일시: 2022년 9월 29일(목) 14:0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강의실2
강사: 주명희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 총괄본부장)
(2) 소통을 위한 방법들
일시: 2022년 10월 21일(금) 15:0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회의실
강사: 성연진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오롯시 예술동 문화예술교육연구 소장)
[3] <SeMA 도슨트 세미나> 정규 강의
<SeMA 도슨트 세미나> 정규 강의에서는 3일에 걸쳐 9명의 연사가 모여 도슨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정규 강의는 SeMA 도슨트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과 같이 8월 17일(수)부터 8월 19일(금)까지 운영됩니다.
- 교육 기간 : 2022. 8.17.(수) ~ 8.19.(금), 매일 14:00 ~ 17:00
- 교육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지하1층 세마홀, 온라인 ZOOM
- 교육 대상 : SeMA 도슨트 및 도슨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 진행 방법 : 현장 교육, 온라인(ZOOM) 교육 동시 진행
* 온라인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신청 후, 문자/이메일에 안내된 링크로 접속하여 교육에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 2022.8.5.(금)부터 마감시까지
-모집 인원: 오프라인 80명, 온라인 100명
-모집 방법: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 신청(선착순 모집)
[8월 17일(수) 14:00~17:00 ]
Day1. 도슨트의 역할과 작품 관람
SeMA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생각하기 《SeMA 도슨트대회1_묵다 묻다》
/ 강세윤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SeMA 도슨트 대회1_묵다 묻다》는 SeMA 도슨트가 주체가 되어 도슨트의 의미와 고유한 역할을 되새기고 다양한 관람객과 관계 맺는 방법을 찾아본 프로젝트였다. 본 강의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다시금 살펴보며 SeMA 도슨트만의 정체성과 의미는 무엇인지, 서울시립미술관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미술관 도슨트의 미래 -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흡수하는 확장적 매개자
/ 한주연 (삼성문화재단 수석)
한국 미술관 도슨트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열심히 작가와 작품을 연구하고 잘 정리한 전시설명 시나리오로 관람객과 만나는 실전을 거치면 좋은 도슨트가 될 수 있을까. 자원봉사 도슨트와 직업 도슨트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미 활동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도슨트가 되고 싶은 분들이 가지는 질문에 대하여 오랜 시간 작품 해석의 현장에서 도슨트들을 지원하며 경험한 내용을 나누고자 한다.
유의미한 미술관 경험 제공을 위한 도슨트 투어 운영법
/ 한정희 (디뮤지엄, 대림미술관 부관장)
도슨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도슨트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이고, 투어는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까.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을 중심으로 타 기관이 투어를 진행하는 방식을 살펴보며 그 해답을 찾아본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미술관 경험 구축에 도슨트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람객에게 전시 도슨트 투어는 어떤 의미인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8월 18일(목) 14:00~17:00 ]
Day2. 변화하는 형식, 온라인 플랫폼
변화하는 형식, 온라인 플랫폼
/ 이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환경이 변화하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유튜브 전시가이드, 인스타그램 전시 해설 등 변화하는 전시 해설의 여러 형식을 살핀다. 특히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전시 해설이 기존의 도슨트 설명과 어떻게 차이를 보이는지 고민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의 최근 도슨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라이브 방송 도슨트 멋지게 성공하기
/ 이지현 (콘텐츠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 COO)
라이브 방송 도슨트는 기존의 도슨트와 어떻게 다를까? 인스타그램이라는 SNS의 특성을 이해하고, SNS 유저 경험을 고려한 도슨트 해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나아가 동시대 예술 이해의 확장을 위해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 본다.
차세대 트렌드 숏폼 플랫폼에서의 전시해설
/ 김가현 (숏폼 전문 멀티채널 네트워크 '뉴즈' 대표)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글로벌 SNS 공룡들이 숏폼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Z세대, 미래세대가 숏폼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래세대를 사로잡은 차세대 트렌드 숏폼에 대해 알아보고, 숏폼 플랫폼에서의 전시해설 특이점을 살핀다.
[8월 19일(금) 14:00~17:00 ]
Day3.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슨팅
각자를 위한 자리가 있을 것, 경계가 흐릿하며, 서로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것
/ 추여명(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미술관 안에 누군가가 정한 다양한 경계들이 있지만 때때로 그 경계는 흐릿해 겹쳐지기도 하고 조응한다면 어떨까. 본 강연에서는 관람자가 작품과, 타인과, 공간과 연결되게끔 돕고 자신을 표현하고 의미를 구성하는 등 참여적 분위기를 만들어간 사례를 살펴본다. 특히 강연자가 기획한 2019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나와 모두를 위한 환대> 이후 진행했던 공공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쉬운 글(Easy Read) 전시 해설 등의 실천을 공유한다.
팬데믹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감상 프로그램의 변화
/ 정상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코로나 시국 속 미술관의 휴관과 예약제 관람이 장기화된 가운데 국립현대미술관 역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운영이 중단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 비대면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작품 감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했으며 장애인의 문화향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어떠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시해설 작성법
/ 주명희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 총괄본부장)
쉬운 정보(Easy Read)란 어떤 것일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은 어떻게 쓰여야 할까? 다양한 관객을 고려한 쉬운 말 설명의 이해를 바탕으로 '쉬운' 전시해설 쓰기의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관람객과 작품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전시해설 콘텐츠의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4] SeMA 도슨트 응접실
<SeMA 도슨트 응접실>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전시해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대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심미적 즐거움과 감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합니다. 참여 도슨트는 자신만의 개성과 역량을 발휘하고 관람객과 적극적인 대화로 전시해설을 운영합니다.
올해는 4명의 도슨트가 각자의 관심사, 전문성,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관람객과 소통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동시대 아시아 지역의 정치, 사회, 문화 운동을 볼 수 있는 《춤추는 낱말》 전시에서 1, 2점의 소수 작품을 선정하고 대화형 도슨트를 진행하며 작품과 참가자의 이야기를 연결 지어 보았습니다.
〈조금만 더 다르게 보기 – 콜라주로 표현하는 나〉 - 유진희 도슨트 : 9월 28일 / 10월 5일
〈선으로 새기는 나의 이야기〉 - 박귀주 도슨트 : 10월 26일 / 11월 2일
〈네 노래를 들려줘(Songs of Asia)〉 - 이영애 도슨트 : 11월 5일 / 11월 11일
〈그림 수다로 마음 토닥토닥〉 - 고은경 도슨트 : 11월 9일 / 11월 16일
*응접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안내는 각 홈페이지 내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MA 도슨트 세미나북 안내
2022년 진행되었던 도슨트 양성 심화 교육과정과 응접실 내용을 아카이브한 "2022 SeMA 도슨트 세미나북"을 소개드립니다.
책은 비매품이며, 본 페이지 내 웹북 혹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자료실 및 북서울미술관 아트라이브러리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웹북을 다운로드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SeMA 도슨트 세미나북(웹북)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SeMA 도슨트 세미나북> 책의 구성
- 매개하기: 발화를 만드는 주체적 소통법 / 이진
도슨트의 사전 세미나
- 전시를 즐기는 N개의 방법 - '작품 속 000 되어보기' / 박귀주
- 어린이 대상 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의 필요성 / 이승혜
- 전시 해설: 미술관(현실 공간)에서 인스타그램(가상 공간)으로! / 이영숙
- 관객의 공감을 이끄는 도슨팅 / 이영애
- FM세대를 위한 쉽고 편안한 도슨팅 / 최희연
- 전시도 배달이 될까요? / 황희숙
도슨트 실습 교육
- Part 1.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슨팅 실습
- Part 2. 쉬운 말 글쓰기, 쉬운 말 해설 실습
SeMA 도슨트 세미나 정규 강의
Day1. 도슨트의 역할과 작품 관람
- SeMA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생각하기 / 강세윤
- 미술관 도슨트의 미래 / 한주연
- 유의미한 미술관 경험 제공을 위한 도슨트 투어 운영법 / 한정희
Day2. 변화하는 형식, 온라인 플랫폼
- 변화하는 형식, 온라인 플랫폼 / 이진
- 인스타그램 도슨팅 멋지게 해보기 / 이지현
- 숏폼 플랫폼을 통한 차세대 전시해설 / 김가현
Day3.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슨팅
- 각자를 위한 자리가 있을 것, 경계가 흐릿하며, 서로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것 / 추여명
- 팬데믹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감상 프로그램의 변화 / 정상연
-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시해설 작성법 / 주명희
SeMA 도슨트 응접실
- 조금만 더 다르게 보기
- 콜라주로 표현하는 나
- 선으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
- 네 노래를 들려줘(Song of Asia)
- 그림 수다로 마음 토닥토닥
- 대화형 도슨트로 미술과 삶 연결 짓기 / 송희진
문의: 이진 학예연구사, 02)2124-8941, 8924
SeMA 도슨트 세미나 리플렛
서울시립미술관은 모두가 만나고 경험하는 미술관입니다.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동 한가운데 위치한 서소문본관은 르네상스식 옛 대법원 건물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시, 교육, 스크리닝, 워크숍,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SeMA Cafe+, 예술 서점, 로비 공간, 그리고 야외 조각 공원이 모두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에 이르는 길을 제공합니다.(전경사진: ⓒ Kim YongKwan)
서소문본관과 북서울미술관에서는 별도의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집은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오니, 희망하는 기관의 프로그램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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