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경은 유무형적 폭력 속 비가시화되고 침묵되는 여성의 몸을 퍼포먼스, 영상, 멀티미디어 설치 등의 매체로 시각화하는 작가이다. 탈북민,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민, 입양아, 재외 동포, 학살 생존자 등과 함께 작업하며 그들의 신체를 역사(herstories)적 증언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이들의 반복되는 동작, 읽을 수 없는 웅얼거림, 파편적 기억, 누락되는 속삭임 등을 스크린과 설치물로 옮긴다. 현재는 환태평양적(trans-Pacific) 폭력의 역사를 물과 흙, 여성의 읊조림과 메아리 등으로 재구성하며 관객의 신체와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전 《나는 너를 보살피고 살아남지》 (웨이브풀 갤러리, 신시네티, 2024)과 2인전 《어긋난 땅에 기대기》 (트라이보울, 2024)을 비롯, 다양한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였다. 작가의 영상은 인디 단편 영화제(로스앤젤레스, 2025)에서 수상하였고, 토론토 국제 여성 영화제, 오클랜드 단편 영화제 등에 선정되었다. 2025년 메사추세츠 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협업 및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개인전
2024 《I Take Care of You and Survive》, 웨이브풀 갤러리, 신시네티, 미국
2023 《What Is Your Name, Asia(n)》, 앤아버 공립 도서관, 앤아버, 미국
2023 《캔 유 웰컴 미》, 시카 미술관, 김포
2022 《배러라이프를 위한 가변 도서관》, 청년예술청 SAPY, 서울
2021 《배러 라이프 라운드 테이블》, 청년예술청 SAPY, 서울
주요 단체전
2025 《Stop-Loss》, 스템스 갤러리, 앤아버, 미국
2024 《어긋난 땅에 기대기》, 트라이보울, 인천
2024 《Present Futures: Experiments in Feminist Futurity》, 국제 여성주의 네트워크 심포지엄, 필라델피아, 미국
2024 《I Will Always Love You》, 에브리우먼 비엔날레, 뉴욕, 미국
2023 《aZn luv luv t0ur》, 듀더스털트 센터, 앤아버, 미국
2023 《Surface》, 아테네 컨템포러리 아트 인스티튜트, 아테네, 미국
2023 《We Are Here Because They Were There》, 앤아버 아트 센터, 앤아버, 미국
레지던시
2024 Art Space Is Your Space 레지던시, 웨이브풀 갤러리, 신시네티, 미국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으로서 난지한강 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 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면서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레지던시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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