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원은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여 사실과 가공의 경계를 흔드는 유사 이미지를 생산, 인식론과 사진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상황이나 풍경을 인식하는 과정, 당대 사회의 감춰진 부분을 드러내며 당연시 여겨지는 인식의 과정에 균열을 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확장된 개념으로 실재와 허구의 접점이 만들어내는 이질성을 포착하기도 하고, 자연과 모방의 간극에서 볼 수 있는 물질성의 차이, 지역과 장소의 표피적 이해에서 발생한 맥락이 거세된 현실의 풍경에 의문을 가지며 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험과 기억, 느낌과 감정을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직접 보지 않은 무경험의 풍경을 만들거나, 납작하고 가벼운 사진의 매체적 특성에서 벗어나 기억의 파편처럼 액자 밖으로 꺼내어 조각적인 형태로 풀어낸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Overwrite》(N/A, 서울, 2022), 《Glimpse》(서울시립미술관 세마창고, 서울, 2021), 《Covered Moment》(하이트컬렉션, 서울, 2019) 등을 가졌으며, 참여한 주요 단체전으로는 《공중정원》(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23), 《다중시선》(금호미술관, 서울, 2023),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문화역서울284, 서울, 2023), 《사이키델릭 네이처》(보안여관, 서울, 2019), 《썸머러브》(송은, 서울, 2019) 등이 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서울, 2024),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고양, 2023), 금천예술공장(서울, 2022), ACC아시아창작스튜디오(광주, 2021), 경기창작센터(안산, 2017), K’ARTS 창작스튜디오(서울, 2016)에 입주작가로 선정되었다.
학력
2015 런던예술대학교 첼시컬리지오브아트 석사 졸업 (런던, 영국)
2011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학사 졸업
주요 개인전
2022 《덮어쓰기》, N/A, 서울
2021 《글림스》, 서울시립미술관 세마창고, 서울
2019 《커버드 모멘트》, 하이트컬렉션, 서울
2018 《Ctrl+c, Ctrl+v》, 송은아트큐브, 서울
2018 《틀리고 다른 것들, 다르고 틀린 것들》, 별관, 서울
2017 《숨바꼭질》, 스튜디오 148, 서울
주요 단체전
2024 《무수히 뚫린 창과 여러 겹의 세계》, 신한갤러리, 서울
2024 《to dream the impossible dream》, 더 그레잇 컬렉션, 서울
2023 《아슬아슬아슬: 경계에 발딛기》, 부천아트벙커B39, 부천
2023 《공중정원》,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2023 《다중시선》, 금호미술관, 서울
2023 《다시, 자연에게 보내는 편지》, 문화역서울284, 서울
2023 《인공의 자연》, ii R, 서울
2022 《전시후도록》, 웨스, 서울
2021 《뉴 월드 뉴 워드》, ACC 아시아창작스튜디오, 광주
2019 《사이키델릭 네이처》, 보안여관, 서울
2019 《썸머러브》,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9 《경계의 무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
2018 《경계의 무늬》, 윤슬미술관, 김해
2018 《서로;공존》,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 수원
2018 《경계의 무늬》, 단원미술관, 안산
2017 《괄호 안에 제시하다》,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7 《바람이 부는 큰 언덕》,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7 《표류하는 무의식》,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6 《The Great Artist》, 포스코미술관, 서울
2015 《A Unique Celebration Of Contemporary Photography》, Dray Walk Gallery, 런던, 영국
2015 《The Poetics of Space》, Maverick Projects Safehouse1, 런던, 영국
2015 《Summer Show》, Chelsea College of Arts, 런던, 영국
2015 《CompoSITE》, Cook House Gallery, 런던, 영국
2014 《Tangent》, Cook House Gallery, 런던, 영국
2010 《스카우트》, 이마쥬갤러리, 서울
2010 《오픈크리틱 하우스》, 언오피셜 프리뷰 갤러리, 서울
2010 《FF(▶▶)》, 마이클슐츠갤러리, 서울
2009 《MYA: Message From Young Artists》, 관훈갤러리, 서울
레지던시
2024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서울
2023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19기 입주작가, 고양
2022 금천예술공장 13기 입주작가, 서울
202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아시아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광주
2017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안산
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서울
수상 및 지원
2024 〈MH Talent Portfolio 선정작가〉, 뮤지엄한미
202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시각예술 선정작가〉, 서울문화재단
2023 〈포트폴리오, 서울 선정작가〉, 서울시립미술관
2023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창작지원 선정작가〉, 경기문화재단
2022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시각예술 선정작가〉, 서울문화재단
2020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선정작가〉, 서울시립미술관
2018 〈송은아트큐브 전시지원 선정작가〉, 송은문화재단
2018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시각예술 선정작가〉, 서울문화재단
2017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시각예술 선정작가〉, 서울문화재단
2015 〈A Unique Celebration Of Contemporary Photography〉, 125 Magazine
2010 〈영아티스트 1인 선정〉, 포토넷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으로서 난지한강 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 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면서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레지던시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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