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림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지털 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인 정방형의 픽셀과 위성지도를 통해 내려다 본 도시에서 추출한 도형을 작업 모듈로 활용하고 있다. 동시대의 일상적 사용자 환경(interface)을 웹과 도시로 설정하고, 그 표면에서 느껴지는 디지털 노스텔지어와 도시적 감수성을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현재에는 웹과 도시를 작동시키는 데이터로 그 시선을 확장해 데이터 중심사회의 모습을 살피고 이를 은유-환기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전시로 홍승혜 작가와의 2인전 《파트너스 데스크》(디스위켄드룸, 서울, 2024), 《젊은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23)과 개인전 《카오스 콩》(백아트, 서울, 2023)이 있으며, 경남도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개최된 전시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과 한화드림하우스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17기로 활동했다.
주요 개인전
2023 《카오스 콩》, 백아트, 서울
2022 《Shape tweening: 사이모양 만들기》, 더 그레잇 컬렉션, 서울
2020 《Satellites: 위성들》, 갤러리 룩스, 서울
2016 《일렁이는 그리드에서 태어난 새로운 형태의 모듈》, 트렁크 갤러리, 서울
2014 《P.O.I》,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주요 단체전
2023 《젊은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22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2021 《선셋 밸리 빌리지》, 아트선재센터, 서울
2020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대림미술관, 서울
2019 《토끼가 거북이로 변신하는 방법》, 니콜라이 쿤스트 홀, 코펜하겐, 덴마크
2019 《공간탐색》,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8 《두 개의 기둥과 일곱 개의 글자》,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7 《서울포커스 25.7》, 북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2014 《가면의 고백》,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2011 《KOREA TOMORROW》, 예술의 전당, 서울
2009 《WONDERFUL PICTURES》, 일민미술관, 서울
공공미술 및 미디어 프로젝트
2023 청량리 힐스테이트 키네틱 미디어 큐브 〈City pixel blocks〉
2022 삼성 에버랜드 미디어 파사드 연간 프로젝트
2021 현대무용공연 《척》 쇼케이스를 위한 영상작업, 아시아문화전당
2021 경기도 광교 청사 〈Iconic 경기〉
수상
2019 《Unknown Asia 2019》 그랑프리 수상, 오사카, 일본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화드림하우스
레지던시
2024 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2021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17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으로서 난지한강 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 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면서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레지던시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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