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애는 사회참여적 예술 작업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연구를 병행하는 독립기획자이자 연구자로, ‘예술한담’ 기획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이론을, 연세대학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SAMUSO: Space for contemporary art의 인턴 (2009-2010),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2013-2015)를 거쳐,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재직했다(2022).
주요 기획전시로 《핵몽(核夢) 3: 위장된 초록》(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2019), 《SP38 (Sylvain Perier): Post Vandal Residency 3》(Lab29, 서울, 2018) 등이 있다. 방정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1), 박영균 (부산민주공원, 부산, 2020), 박은태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 2019), 미술동인 ‘두렁’ (경기도미술관, 안산, 2021) 등의 작가론을 발표했으며, 주요 저서로 『박영균: 그곳으로부터』(책임기획, 헥사곤, 2023), 『민중미술, 역사를 듣는다 2』(공저, 현실문화A, 2021), 『왜 위대한 여성민중미술가는 없는가』(헥사곤, 2019) 등이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위촉연구원 (정정엽 컬렉션, 2022)을, 예술경영지원센터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서 안창홍(2019)과 신학철 연구팀(2021)의 연구원을 지냈으며, 홍콩중문대학(A Scholar of IASACT, 2020)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학술펠로우, 2018) 등의 지원으로 다수의 민중미술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1980년대의 미술 소그룹 ‘두렁’과 ‘서울미술공동체’를 중심으로 사회 현장에 개입하며 활동해 온 예술가들의 궤적을 복원하는 질적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예술 검열을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학력
2013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과정 졸업
2008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 전공 및 예술경영(부전공) 졸업
주요 기획
2019 《핵몽(核夢)3: 위장된 초록》, 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2018 《신화와 미술, 두 이야기의 합류》,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서울
2018 《문영태 유작전: 심상석》, 민예사랑, 서울 (공동기획)
2018 《SP38(Sylvain Perier): Post Vandal Residency 3》, Lab29, 서울
2015 《박현기 1942-2000 만다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과천 (아카이브)
출판
2023 『박영균: 그곳으로부터』, 헥사곤 (책임기획)
2022 「방정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올해의 작가상 2021』, 국립현대미술관
2021 「정정엽: 살아온 내력이 작품되기의 당연함」, 『민중미술, 역사를 듣는다 2』, 현실문화A
2020 「미술동인 ‘두렁’」· 「미술동인 ‘두렁’ 연대기(1975-1996)」, 『[경기아트프로젝트] 시점·시점: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 경기도미술관
2020 「박은태: 천근의 삶-추상 노동과 구체적 노동 사이에서」, 『2019 경기시각 예술 성과발표전: 가능성의 기술』, 고양아람누리미술관
2019 『왜 위대한 여성민중미술가는 없는가』, 헥사곤
연구
2018 「감성투쟁으로서의 민중미술: 80년대 민중미술 그룹 ‘두렁'의 활동을 중심으로」, 공저, 감성연구
2018 「의례로서의 민중미술: 종교사회학의 관점에서 80년대 민중미술의 재해석」, 공저, 사회과학연구
2013 「상징투쟁자로서의 예술가: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저, 문화와 사회
2013 「미디어아카이브의 구축사례 연구: 〈박현기 컬렉션〉을 중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그 외 주요 이력
2022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위촉 연구원 (정정엽 컬렉션)
2022 국립중앙극장 교육전시부 공연예술박물관 학예연구사
2022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980년대 문화예술운동 구술채록 사업 연구원
2021 예술경영지원센터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연구원 (신학철 연구팀)
2020 A Scholar of the IASACT, 홍콩중문대학, 센트럴, 홍콩
2019 예술경영지원센터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연구원 (안창홍 연구팀)
201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학술펠로우
2013-2015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2팀 미디어아카이브 담당
레지던시
2023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연구자,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으로서 난지한강 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 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면서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레지던시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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