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 신진미술인 상세

지원과 양성 / 신진미술인
김용관

2010년
신진미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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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주요 작품
이 사업에 대하여

소개

1980 한국 태생, 서울시 노원구 상계 10동 대림아파트 1동 703호

학력

2007 홍익대학교 판화과 졸업

개인전

2011 SYLLABRICK, 경기도 미술관-프로젝트 갤러리, 서울

2010 PARALLAX VIEWPORT, Salon de H, 서울

2010 PARALLAX VIEWPORT, 갤러리 현대-윈도우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3 Corea Campanella, Mozart Hall, Hotel Amadeus(토탈미술관), 베니스

2012 다색다감_ In Square, 잔다리갤러리, 서울

2012 Phantasma Kore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난지갤러리, 서울

2012 ROUNDABOUT,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난지갤러리, 서울

2012 사실, 주의!,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난지갤러리, 서울

2012 12Events for 12Rooms,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1 핑크시티 아트 프로젝트, Jawahar Kala Kendra, 자이푸르(인도)

2011 Do-Window, 갤러리 현대, 서울

2010 이미지의 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0 Collage of Memories-Korean Contemporary Art, Soka Art Center, 북경

2010 Korea Tomorrow 2010, SETEC, 서울

2010 Residence Parade,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2010 PUBLIC ART New Hero Fly in Heyri, Gallery The Chai, 파주

2010 ZERO IN, Salon de H, 서울

2010 Artists of the 80’s Contemporary Arts, Contemporary by Angela Li, 홍콩

2009 IROBOT, 소마미술관, 서울

2009 Korea Tomorrow 2009, SETEC , 서울

2009 PLAYGROUND, Cais Gallery, 홍콩

2008 부산비엔날레-미술은 지금이다, 부산문화센터, 부산

2008 제 30회 중앙미술대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08 Pechakucha Night Seoul Vol.5, M2, 서울

2008 Artist's Wit,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8 Post Asian Art, 갤러리 아트싸이드, 서울

2007 SO.S, The Bus (기획-사루비아다방), 서울

수상

2011 아르코미술관 전문가성장프로그램, 아르코미술관

2010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

2008 중앙미술대전-선정작가, 중앙일보사

2008 제 2회 퍼블릭아트-선정작가, 월간 퍼블릭아트

레지던스

2013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2011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서울시립미술관

2010 경기창작센터, 경기도미술관

2009 NEO-PRIME ARTIST, 프라임저축은행

분해와 조합으로 탄생한 신세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정효임

김용관의 첫 개인전 <시차적 표시영역>은 페인팅과 설치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용관의 페인팅은 그의 설치가 비롯되는 시작점이다. 그리고 그의 설치 작업은 평면 안에서 파생되고 자라난다.

김용관의 평면작업은 크게는 두 가지 특수성을 갖는다. 적용된 시점과 그려지는 대상이다. 시점의 적용 방법과 그려지는 대상, 이 둘 모두가 작가의 개념적 고안물이다. 김용관은 그의 평면 작업에서 원근법을 통해 구축되는 시각 현실에 반발한다. 그에게 있어서 평면의 회화는 대안의 가상공간이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참신함을 잃고 이미 진부해진 단어가 되어 버렸고 혹은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이라는 용어는 말 자체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이미 핸드폰과 같은 생활용품 안에서 인식하지도 못한 채로 활용되고 있다. 김용관은 테크놀러지가 숨가쁘게 생산해 내는 새로운 “현실들”을 전혀 낯설어 하지 않는 디지털 세대의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0과 1로 시작하여 증식한 미디어 세계는 순열과 조합이 만들어내는 무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용관이 분해와 조합을 통해 만들어내는 세계 또한 이와 닮았다.

그는 대상을 바라볼 때 적용되는 시점에는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이러한 시점을 중첩해 적용하면 새로운 시각 세계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용관은 이러한 중첩적용을 시점의 “병렬”로 표현한다. 이러한 “병렬적” 시점이 적용되는 대상 또한 특수한데, 작가에 따르면 이는 “큐빅트 (Qubict)” 라고 명명된 입자의 구축물이다. “큐빅트”란 일종의 컴퓨터 연산단위인 큐빗 (Qubit)과 정육면체 큐빅 (cubic)을 합성해 작가가 만들어낸 것이다.

김용관은 기존의 질서를 분석, 분해 한 후 새로운 문법 안에서 재조합하는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인다. 선행하는 작업에서 작가는 한글을 이루는 초성, 중성, 종성과 같은 단위요소들을 완구의 형상으로 치환해 유희로의 언어조합을 실행했다. 작업의 주제는 언어의 영역에서 시각의 영역으로 그리고 확장된 공간의 체험으로 진행되지만, 김용관의 이번 전시의 기저에는 묘사되는 대상 그 자체가 작가가 지향하는 새로운 세계를 표상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가 평면 안에 창조한 공간은 시각세계와 물질세계에 대안을 제시하려는 작가의 희망을 담고 실공간 안에 재현되었다. 평면 속에 구축된 관념의 대상과 공간이 다시 삶의 시공간 안에서 재현되는 과정에서 그의 그림과 설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맞물려 돌고 돈다. 그곳은 차가운 기하학의 패턴이 교차하고 공존할 수 없는 시각들이 충돌하는 곳이며, 기묘한 뒤틀림으로 만들어진 신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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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Space-print on paper box

김용관

Vanishing Viewport

Parallax Viewport-acrylic on canvas-145x145cm

Sample Space-print on paper box

김용관

Vanishing Viewport

Parallax Viewport-acrylic on canvas-145x145cm

Vanishing Viewport

Parallax Viewport

Vanishing Viewport

Parallax View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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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Seoul Museum of Art. SeMA)은 2008년부터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전시장 대관료, 홍보 및 인쇄비, 작품 재료비, 전시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2016년부터는 유망기획자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량 있는 신진미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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